무당도 神明이 밝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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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2-03-13 13:14 조회244회 댓글0건본문
대체로 생활이 어렵고 지혜가 없으면 무속의 길로 접어들기
십상인데 힘들다고 무당한테 앞길을 물으러 가면 무조건 내림굿
이나 해서 무당이 되라고 권고하는 바람에 대들었다가 더한 고난
을 겪는 일이 허다하다.
戊辛癸甲
戌酉酉辰 坤
일찌기 무당이 되었으나 신명이 發하지 않으니 의식이 간데없어
지금은 통닭집에서 맥주팔며 의식을 해결하고 있다.
애당초 직업선택이 잘못되어 좋은 운을 허송세월한 케이스다.
庚庚辛己
辰子未酉 坤
먹고살기 어려워 내림굿을 했으나 역시 신명이 동하지 않으니
옳은 무당이 되지 못하고 큰 무당 굿당에 시종이나 들면서 입에
풀칠을 하고 있다.
남편도 없는 사람이 애는 셋씩이나 낳아서 홀로 양육하느라 천신
만고의 역경을 보내고 있다.
철학이라도 배워보고 싶다며 애원하지만 이미 때를 놓쳤고 학문에
집착이 약하므로 몇 마디 술수나 배워서 수단으로 이용하려 할 것
이니 배워서 무엇하겠는가?
말년에 정축 무인운에 의식은 안정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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