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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야생블루베리 체험개장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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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3-06-02 08:01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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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부터 블루베리 체험을 개장한다.


앞으로 남은 2주간 체험객들이 드나들기 좋도록 잡초를 베어줘야 하고

휴식공간도 마련해야 하며 에어풀장도 개설하여 어린이들이 오더라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150여평의 넓은 휴게실에 평상도 적절히 배치하여 피곤한 몸을 누워서

쉴 수 있도록 금년에는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직원들이 있을땐 전혀 손도 대지 않던 것을 나 혼자 있다보니 최대한

많은 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오히려 직원이 있을때 내가 꿈지럭 거리면 직원의 눈치가 보여서

처분만 바라보노라면 결국엔 고객편의를 위해 하나도 해 놓는게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늘 아래도 평상과 차광망을 씌우고 텐트로 비가림도 해서 악천후

에라도 평상에 앉아 고기도 구워먹고 와인도 마시며 밤에는 쑥 뜯어

모닥불도 피워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13년에 처음 체험을 시작했을 때는 한해에 약 3천명 이상이 다녀갔는데

차츰 줄어들어 요즘에는 체험기간 1천명 미만으로 줄었지만 직원없이

혼자서 관리를 해야 하니 더 많이 와도 감당이 어려울 것이니 혼자하기엔

아주 적당한 규모가 아닌가 한다. 


주로 노인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코로나19 이후에 그전에 오던 노인들은

아직 한분도 보이지 않을 정도니 모두가 변고를 당했는지 알길이 없다.


주 고객층은 대구가 제일 많고, 구미 김천 대전 등인데 코로나가 극심했던

곳이 대구지역이어서 아마도 그 영향이 컷던게 아닌가 짐작될 뿐이다.


금년에는 서울에서도 단체로 체험오겠다고 예약이 됐고, 부산 수원 등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지 않겠나 짐작된다.


체험기간에는 환우회라고 하는 곳에서도 단체 체험을 희망하지만 환자들

이 뙈약볕에서 열매따는 체험을 하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거절했던 것이 사실이다. 


금년에도 예외는 아니다. 


열매따는 것은 쉽지만 기본적으로 한 사람이 최소 5KG 이상을 따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최소 1시간 반에서 2시간 반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노약자는 체력을 감당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하순부터는 장마철이 겹처 우천에도 우비입고 열매를 따야 하는데

체력소모가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노약자는 입장을 제한

하고 있다. 


대체로 우리나라 날씨는 평균 4월 중순경에 비가 오고는 장마철까지

가물었는데 금년에는 수시로 비가 내려주어 열매가 무척 많이 맺었고

쑥쑥 잘 자라고 있어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20%~ 30%는 증산될 전망

이다. 


대구와 경주에서 끝물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와인용으로 수확을 하겠

다고 예약이 돼 있으니 금년에는 낙과시키는 것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항아리가 많으니 와인도 천연발효시키면 맛과 향에 있어선 품질면에서 어느

와인과도 경쟁을 불허할 만큼 우수한 음료가 되고 


5년~6년정도 숙성을 잘 시키면 알콜 도수가 최고 49도까지 나오게 되는데 


유럽에서 팔고 있는 꼬냑보다도 맛과 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을만 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주류는 살균해서 포장하지만 


농장에서 만드는 것은 살아있는 균을 그대로 마시게 되므로 아무리 취하도록 

마셔도 머리가 아프거나 부작용이 하나도 없다는 특징이 있다. 


몇 년 전 약 150리터의 블루베리 꼬냑(49도짜리)을 나 혼자 반주로 마셨던

일이 있는데 아마도 건강을 유지하게 된 원인이 여기에도 있었지 않나

짐작된다. 


7월 말까지 체험이 끝나고 나도 8월부터 따는 것은 금년엔 모두 와인용으로

저렴하게 체험수확할 수 있도록 하여 가정에서 마실 수 있도록 최고의 와인

을 만들도록 기술지도를 해볼 생각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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