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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판매1위 된장업체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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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1-04-22 03:29 조회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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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판매1위 된장업체 배신외국산 콩이었다

최고급 국산 콩에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고

허위광고한 된장 제조 가공업주가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21일 원산지를 속여 유명

온라인쇼핑몰에서 된장을 판매한 식품 제조 가공업주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된장에 외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 약 60%를 섞은 뒤 국내산 콩

100%로 만든 된장으로 속여 판 혐의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A씨는 14개월 동안 유튜브와 블로그에

임금님께 진상하던 최고급 국산 콩 사용’,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문구를 쓰는 등 대대적인 광고 덕에 65000만원 어치

(46t 분량)를 팔았다.

13000원에 산 수입산 재료를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해 14000원에 판매하는 폭리를 취했다.

큰 인기를 얻어 온라인쇼핑몰 된장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A씨는 국산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캐나다, 호주산 콩을 섞어 된장을 만들고 감칠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L-글루탐산 나트륨(MSG) 성분이 함유된

다른 업체 된장을 섞었다. 그래서 이 된장에선 유독

감칠맛이 많이 난다는 입소문도 돌았다.

A씨는 직접 담근 제품으로 속이려고 허위로 만든 쇼핑몰에

콩 재배 사진과 장관상 사진을 올리는 등 장기간 계획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현장에서 단속된 A씨는 적발 뒤에도

범행 사실을 숨기고 진술을 번복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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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속이는 이런 업체때문에 진실한 농민이 피해를 보게 된다.

후손을 위해서라도 먹거리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는

당연히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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