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바쁘신거야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또 새로운 일이 갑자기 생기는것도 어제 오늘일이

아니시지만 그야말로 눈 코 뜰새도 없으시겠어요?

 

 짬내서 배송까지 다니시고 회장님 몸을 몇군데로 나누셔야되니 우짤까요?

 

익기전에는 가뭄이 애간장을 녹이고 블루베리는 익어가는데 인력동원이 어려우니 또 애가 타시네요.

 

저도 여기좀 알아보았는데  겨울에는 더러 타지에 나가기도 하는데 요즘엔 밭농사가  조금씩은 다 있어서 못나가신다네요.

 

정미말처럼 할아버지께서는 블도져처럼 밀고 나가시는 추진력이 있으시니까  잘 되실꺼예요

 

태양열발전시설도  또한 가공시설도  다 잘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시니까요.

 

저번에 사모님께서 쬐끔주신 술을 마셔보았는데 생각보다 단맛이 많이 나는것 같아요,

얼음을 넣었더니 너무 싱그워지구요.  함께 마신분들도 너무 달아서 술 맛이 아닌거 같대요

시판되는 복분자 술은 그렇게 달지는 않더라구요,

과육이 있으니까 수분이 나와서 설탕을 넣어야 되나 봐요,

 

저는 약초를 건조상태에서 담고 솔잎이나 야관문등 생잎으로도 30도에 담구어서 오래두어도 괜찮던데 과일주를 잘 모르겠네요.

 

블루베리 설탕 넣어서 술 담으실때에  조그만 병에다가 블루베리 용량은  비율대로 하시고

따른 병에 조금만 시험삼아  설탕량을 현재 기준량의 1ㅣ3, 또는 2ㅣ3, 또는 1ㅣ2로 줄인것 ,

또 아예 넣지않고 1병씩만 시험해보면 어떨가 싶어서요,

제가 예전에 자두도 설탕없이 담아보았는데 신맛때문인지 무설탕이라도 괜찮더라구요.

설탕이 적게 들어가면 설탕도 절약되고요

 

 

술을 단맛을 좋아하시분들은 달게하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달지않게 깔끔하게

원액으로만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술을 드시는 분들은 설탕이 들어가면 아예 안드시더라구요. 

 

마음도 편안하시지 않으신데 말씀 드리기도 뭐하지만요

앞으로  어차피 술을  담그시니까 참고 하셨으면 해서요,  헹여 기분 않좋으시면 소비자의

 한사람이 말씀드리는거니 하셔요.

 

이 일 저 일 모든 일들이 회장님 두 다리좀 뻗게 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