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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풍 광풍에 시끄럽고 두려워 잠못이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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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4 15:19 조회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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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어찌나 세차게 불어대는지 잠을 잘 수가 없다. 피곤해서 잠시 눈좀 붙이려면

우당탕 콰당탕 무너지고 날아가는 소리가 나니 어찌 편한잠을 이룰 수 있는가.


아무래도 날이 새면 어딘가에 피해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귀농한 후 첫해에 심한 바람으로 책상이 날아가고 풍비박산이 났던 일이 있은 후

10년만에 두 번째로 겪는 바람이다.


서당골단지에 길게 자란 쑥대가 세찬 바람에 고개를 떨구고 얌전해졌다.

표고사 입구에 있는 뽕나무도 바람에 부러져 나뒹굴고 있었다.


아직 신기한 것은 150평이나 되는 휴게소 천막이 잘 견디어 주고 있는 일이다.


지난번 바람으로 선곡단지에 지어놓은 휴게소 두곳이 날아가고 무너졌는데

이번엔 어떤일이 생겼을지 궁금하다. 현재로서는 표고사 4호동만 일부 피해가

발생했는데 내일은 무슨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하다.


그래도 지진이 나고 산사태가 나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만 작은 피해나

큰 피해나 근심걱정이 생기기는 매일반이다.


팔다리가 끊어지는 아픔도 있겠지만 손톱하나가 빠져도 아픈것은 같은 맥락이다.


집 사람은 지난번에 차량유리가 파손되어 이번에는 바람소식이 있자 차량을

뒷켠 저온창고 앞에다 주차를 해 놓았다.


miss lee는 바람소리에 무섭다며 집이 날아가거나 무너지지는 않느냐?고 한다.


지금 사무실방에는 창문이 들락날락거리며 바람이 심하게 들어오고 있으나

그닥 춥지 않은 날씨덕분에 견딜만 하다.


창문앞에 바카스 온 박스를 대놓았는데로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바카스박스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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