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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초여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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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12 15:23 조회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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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들장을 가지러 갈 예정이었으나 상품준비가 안되었다고 하여 월요일에 가기로 했다.


오전내내 황토찜질방 부엌만들기를 포크레인으로 도와주었고, 세분이서 내부공사를 끝내므로

월요일에 구들이 도착하면 화요일부터 마감공사를 할 계획이다.


샤워실과 화장실도 만들고 타일도 깔아야 하므로 앞으로 한참 걸릴 예정이다.


점심먹고는 공연장 정지작업을 마무리 하고 오후 늦게 야생단지 순찰을 다녀왔다.


잡초가 길같이 자라서 다음주말경에는 인부전원을 동원하여 선곡단지부터 풀베기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바람에 휴게실지붕이 다시 블루베리밭으로 날아가 내일은 포크레인

을 입산시켜 옮겨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겨울에 심은 아로니아가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사진기를 가지고 올라갔으나 촬영은

하지 못했다. 내일 포크레인 가지고 올라가면 전 단지를 순회할 예정이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올라가 기록될만한 자료를 촬영할 예정이다.


더덕은 새싹이 많이 돋아났는데 도라지는 이제서 파리날개만큼씩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이웃에서 농사짓는 노인한분이 있는데 가끔씩 들려서 친환경농사를 짓는다고 하면서 자연

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듯 하더니만 오늘 낮에 집사람이 보니까 무슨 약을 뿌리

더라는 것이다. 그 노인장한테 무슨약을 뿌렸느냐고 집사람이 물으니 제초제라고 했다.


말로는 자연을 사랑하며 친환경 재배를 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는 분이 어째서 제초제

를 살포하느냐고 하니 어쩔 수가 없다고 하기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없다면

차라리 농사를 짓지 않아야 하지 않느냐고 일침을 가했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다.


작년에도 자기가 친환경으로 농사지은것이라며 토마토를 주어서 먹기는 했는데 금년에는

아마도 먹어보라고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주어도 먹지 않겠지만...


나쁘다는 것을 알고도 행하는 것은 현자의 도리가 아니다. 그 노인은 자연사랑에 관한 말

을 자주 하여 철학있는 농부인줄 알았는데 실천이 없는 농부였다는 것을 오늘 확인한 것이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전 직원은 연휴를 맞는다. 모레가 초파일이고 글피는 일요일이어서

연속3일을 쉬게 하기는 귀농 1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연휴기간 내가 해야 할 일은 쉬지

않고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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