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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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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4 20:24 조회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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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영농업무는 일체 쉬고 김반장님만 황토찜질방에 양변기설치를

하고 있다.


표고하우스는 물을 활짝 열어주어 습기가 스며들도록 집사람이 관리하고 있으며 기타 바깥

에서 해야 할 일은 쉬고 있는 중이다.


모레부터 선곡단지에 풀베기가 예정돼있어 내일까지 반장님은 황토방 잔손질을 하게 된다.


어제저녁부터 온라인마케팅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발로뛰는 마켙팅이 아니라면

달리 어떤 수단을 쓸 수가 없다. 무조건 돈만 수백만원씩 투자해봤자 매출로 연계된다는 보장

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마케팅전문업체에 매출만 올려주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아직은 경제가 좋아져서 자연스럽게 구매가 이뤄질 때까지 농사나 열심히 짓는게 최선이다.


성남에 있는 모 프랜차이즈 업체와 블루베리 칼국수 개발에 관한 의견을 나눈바 있는데

그곳에도 내가 자주 찾아가서 시제품 연구도 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도

나의 게으름때문일 것이나 무조건 서둔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니 때가 올때까지 기다

리는 것도 경비지출을 줄이는 첩경일 것이라 자위하며 안일하게 보내고 있다.


벌써 며칠전붙터 농장에 젊은 청년이 입사를 원해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에서야 오겠다고

한다. 얼마나 벝티고 견딜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후계자를 양성하겠다는 농장방침에 따라

성실한 면모만 보여준다면 미래를 보장해 줄 수는 있지만 겪어보지 않고서는 쉽게 결론

짓기가 쉽지않은 일이다.


오늘 내리는 비로 더덕과 도라지 파종한 것이 아주 잘 성장할 수 있을 것같아 기분이 좋은

데 아마도 이번비로 장마때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에 대비는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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