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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人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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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6 20:25 조회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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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엔 활기가 넘쳐흐르는데 주변사람의 마음이 흔들려 간간 동요가 일기도 하는게 세상사가 아닐까.


말만 앞서고 실천이 없다면 신의는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게 된다. 그럴 바에사 말이나 앞서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충분한 계산속에서 사람을 움직였다면 그런 실수는 없을게다.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구두약속이라는게 때로는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부산에서 추진하겠다던 일련의 MOU가 쉽게 내뱉은 실속없는 허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어 씁쓸하다.


이는 내가 기대와 미련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도가 유망한 사람의 호언이었기에 우선 사람을 먼저

믿었던게 숨길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지난 수년세월 속고 속으며 살아온 나날들이었지만 어찌하여 끊임

없는 유혹이 이어지는지 알길이 없다.


결과적으로 냉정하게 분석해본다면 생산물은 탐이 나고 실천할 능력은 부족한 탓이 아닐까 짐작되기도 한다.


인생사란 불굴의 의지로 온갖 유혹이나 풍상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니 나 자신부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기로 한다.


이제 날이 바뀌었으니 어제의 일인데, 공연장에 기초공사를 위해 시공업체에서 다녀갔고, 오늘 김반장님과

젊은 청년이 콩크리트를 하기로 했으며, 황토찜질방에 화장실과 샤워실 바닥에 타일공사와 칸막이 공사를

하기 위해 견적의뢰를 하여 다녀갔으니 날이 밝으면 시공비용이 산출되어 도착할 것으로 믿는다.


선곡단지에 풀베기 작업이 시급하지만 인부동원이 어려워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개하기로 했다.


어제는 잠시나마 예초기를 메고 서당골단지 앞줄 한 고랑에 풀을 베어냈다. 요즘엔 예초작업만 하면

팔다리 어깨며 허리 옆구리가 꼬이는듯 불편하여 장시간 일을 하기가 두렵다.


그렇다고 몸편히 쉴 수는 없는 일이다. 저녁먹고 잠자리에 누웠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일어나 잠을 이루지

못하고 컴 앞에 앉아있다. 한편 나 자신을 생각해도 가련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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