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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고장으로 이틀공백 {난명학회 정상운영에 관해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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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3 20:29 조회1,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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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부터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이틀간 공백이 생겼다.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서당골단지엔 물주기가 계속되고 야생단지는 블루베리 과수들이 심한 갈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자연의 힘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리도 가뭄이 심하다 보면 수확량

이 감소하겠지만 식재면적이 어마어마 하므로 아무리 가물어도 물량부족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 공연장 암반파석작업으로 여러날을 소비했고, 오늘까지로 기초콩크리트작업과 주변에 널려있던

파이프폐자재 정리까지 거의 완성되어 내일 오전까지만 하면 마감되고, 다음주 중에 공연장골조설치

가 완료될 예정이고 바닥재는 인천에 가서 직접 구입해오기로 되어 황토찜질방 구들과 함께 직접 실어

올 예정이다.

 

 

3일전에 원광대 디지털대학 동양철학과 재학생 한분이 방문하여 제산학을 교육받고 있다는 놀라운 소

식을 접했는데 제산학의 개념조차 모르면서 제산학이라고 가르치는 교수가 있다는 것이 더욱 의아했다.

 

어제는 동양철학과 학생회장을 비롯 하여 네분이 방문하여 제산학과 난명학의 문중전수에 관한 이야기

를 듣고 돌아갔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난명학강의에 관해 아무런 생각도 해보지 않았지만 오늘 성교수

한테 전화가 와서는 원광대 디지털대학 학생들의 강의요청과 더불어 난명학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높은것 같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꼭 배우고자 열망하는 후학들을 이대로 외면하는것이 선비의 도리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농사도 10년세월을 경험했으니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학문을 벗할 수 있는 노년을 설계해야 하

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충남대학에서 성교수 지도아래 난명학 강의가 이뤄

지기는 하지만 문중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대학보다는 학회에서 직접 지도 및 전수하는 것이 바람

직한 일이 아닐까 고려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문중정신을 고취시키며 학인의 자세를 먼저 전수하여 혹세무민이 없도록 하는 것도

난명학회의 사명이 아닐까 한다.

 

또한 성교수의 전언에 의하면 모 대학에서도 제산학을 표방하는 강의가 이뤄진다는 것이 더욱 놀라

웠다. 난명학회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인해 중구난방으로 너도 나도 제산학이라며 혹세무민을

일삼고 있다는 것은 난곡 본인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내가 학회일선에 나서서 학문의 전통과 질서를 바로세우지 않는다면 내가 죽고나서는 학문의 전통

이 퇴색하고 변질되어 전통자체가 흐려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제산학의 계승후학이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는데도 은둔하여 농사나 짓는다고 해서 별의별

작태가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접할 때 과연 내가 이대로 은둔에 만족하여 여생을 보내야 하겠는가

를 깊이 생각케 하는 일이다.

 

장차 문곡과 긴밀한 협의를 한 후 난명학회 운영에 관한 방안을 심사숙고하여 가부간에 학회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마도 이달 내로 난명학에 관심이 높은 몇 몇분들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방문일정이

잡히면 성교수를 비롯하여 송지성박사와 조회장 및 혜곡까지 참석한 자리에서 심도깊은 토론을

거쳐 학회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성교수가 7월 5일에 도미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이달 중으로 논의가 돼야 할 것으로 안다.

그리고 다음달 부터는 농장에도 열매수확과 더불어 체험생들이 대거 밀어닥치게 될 것이므로 나

자신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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