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 이야기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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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7-06 21:28 조회1,241회 댓글0건본문
아래 기사는 대야농장의 우리부부 이야기가 되어 이곳에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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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간소하게 살기' 바람
국내에서도 도시와 시골 구분 없이 '간소하게 살기' 바람이 서서히 일고 있다. 경북 김천시 부항면에 사는 차윤득(66)-이정화(59)씨 부부는 2년 전 도시 생활을 정리했다.
이들 부부는 "시골에 오니 몸과 마음이 훨씬 안정된다"며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도시 스트레스와 물질 욕구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블루베리 농작이 주 수입원이다. 마을 내에서는 블루베리와 이웃의 농작물을 물물교환하면서 필요한 물건과 더불어 이웃간의 돈독한 '정'을 나눈다.
차윤득 씨는 소유한 농장이 있지만, "끝까지 소유할 생각은 없다"며 "농민 사관학교와 충남대 농과대학에서 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땅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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