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 친환경 블루베리, 한국일보 주관
'2008 고객감동그랑프리 대상 수상'

경상북도의 새로운 기능성 과일 블루베리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08 고객감동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의 수상자는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에서 전국최대면적의 블루베리를 재배(9ha)하는 차윤득씨(65세)로 지난 해외 생활중에 미국, 일본등지에서 건강식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베리를 처음 접한 후, 국내에서도 웰빙 식품으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배를 준비하던 중 2007년 FTA대책일환으로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대체작목지원사업」을 계기로 7ha를 조성, 1.5톤을 수확하여 서울의 유명백화점등지로 kg당 4∼5만원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하였다.

무농약 친환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보호, 노화방지 및 질병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져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웰빙열풍을 타고 블루베리를 찾는 소비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경북도내에는 김천을 비롯한, 영천, 상주등지에 30ha이상의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증가추세에 있어 향후 경북도의 새로운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블루베리 재배농가 차윤득씨는 2005년부터 김천 부항면에 정착하여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산양삼, 천마 등 각종 약용식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체계적인 약용식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입학 산양삼 교육을 받고 있다.

농민사관학교에서도 대표를 맡을 만큼 학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한 차윤득씨는 "향후 블루베리를 비롯한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도내 대표 웰빙체험농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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