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에 붙이는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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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3-05-15 08:27 조회169회 댓글0건본문
이제 나이가 제법 들었다는 느낌이 서글프기만 하다.
젊어서는 스승의 날이면 그래도 생존해계신 스승께
문안인사라도 드리고 했는데 이제는 고인이 되신 스
승을 사모할 뿐 문안인사를 드릴 곳이라고는 없지
않은가!
이제는 내가 원로가 되어 후학들의 문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나도 머지않아 이 세상과 하
직을 해야 할 때가 되었지 않나 생각된다.
자연의 섭리일진대 순응할 뿐 여생에 부끄럼없는
삶이 후학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생이
무엇일까 를 생각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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