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岐路에서 헤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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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3-12-26 15:04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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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까지만 해도 이대로 죽는가 싶더니 오늘 아침에 제일병원에

들려 진료기록을 발부받아 대전보훈병원으로 가려고 도착하여

변이 급해 화장실에 들렸는데 지난 5일간 보지 못했던 배변을 시원

스럽게 보고 났더니 검은 변을 보고났더니 아프던 곳이 확~뚫려서

몸이 갑자기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아무래도 검은 배변을 보게 된 것은 혈류속에 녹아났던 담석이 모두

빠져나간 것으로 짐작되었다.


그래서 진료기록을 받아들고 집으로 귀가했던 것이다.


지금은 언제 그랬드냐는 듯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집에 들어와 오수

를 즐기고 이자리에 앉았다.


어젯밤 혜곡후학이 늦게 도착하여 지례에서 어죽탕을 맛나게 먹었던

것이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그릇 포장해와서 아침에도 어죽탕을 혜곡후학과 나눠먹고 출발했는

데 대장청소를 잘 했던 것 같았다.


제일병원 업무를 마치고 귀가길에 설렁탕을 한그릇씩 먹고 들어오니

다시 배변신호가 와서 두번째로 배변을 했는데 역시 낮에도 검은 배변

을 보게 된 것이 이제는 속에 묵었던 모든 병원이 빠져나간 것 같았다.


그래도 아직 조심스럽기는 해도 세끼 때만 꼭 챙기고 조원장님께서 주신

씨앤알을 꼬박 챙겨먹는다면 당분간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짐작

된다.


아무튼 혜곡후학이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플땐 마음을 위로해주는 사람만 곁에 있어도 명의보다 낫다는 옛 어른

들의 말씀을 회상하여 독거노인의 고독은 그야말로 죽음의 길이라는 것

을 새삼느끼게 되었던 하루였다.


이제는 생사의 기로에서 벗어나게 되어 앞으로는 첫째로 건강을 우선시

하기로 했다.


갑진년은 농장운영에 관한 새로운 방침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실

을 하면서 새해부터는 다방면으로 모색해볼 계획이다.


이제는 지난 21일과 같이 급작스런 위기가 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중 하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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