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행복했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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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24-01-11 19:58 조회35회 댓글0건본문
어제 퇴원하여 오늘 아침식사는 잘 챙겨먹었는데 점심은 배가 고프지 않았고
식욕이 없어 그냥 넘어갔는데 영주에서 두 내외분이 상담차 방문하여 저녁식
사를 대접하겠다고 자매식당으로 갔는데 오랜만에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다.
포식하고 나니 행복해졌다.
세끼 밥먹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쩌겠는가마는 그래도 열심히 노력을 해
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각오로 점차 개선해나갈 생각이다.
근래들어 오늘 저녁식사만큼 행복했던 적이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
에 나지 않을 정도인 것으로 봐서는 허약해진 육신에 기분좋은 식사가 정말로
살이되고 피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내일은 대구에서 퇴원소식을 듣고 방문하겠다고 하니 고맙고 기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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