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霽山門中修學 繼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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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19 16:33 조회1,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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霽山門中修學 繼續------

 

그래도 나는 스승이 많아서인지 先生任을 뫼시고 指導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幸福한 것이 아닌가. 무슨 일이던 不評을 하려면 끝이 없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주어진 環境에서 잘 適應하며 내가 努力하고 챙겨야 하는 몫이라면 누구를 탓하고 怨望할 것인가. 이것도 修行一部分이니 참는 것이 德目中第一이라 하지 않던가.

 

 

雪上加霜으로 變化가 찾아왔으니 이때가 9初旬으로 記憶된다. 하루는 李顧問 內外가 자기 둘째형님과 함께 訪問한 것을 契機講義永遠中斷되었으니 약 20餘日間이 나의 全盛時代라 할 수 있는 時機였다. 李顧問은 이때 처음으로 알게 된 분이다.

李 顧問過去부터 선생님과 親分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年前 큰 형님(智山先生)霽山門中入門修學하려 했는데 선생님께서 2年間入山하여 千古秘傳을 읽고 오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런 約束期日이 되었던 것이다. 선생님은 2年前부터 本格的으로 相談하려고 計劃했던 것이었다.

이때가 위에서 소개한바와 같이 동주건설사업에 失敗를 했던 時機

失敗에 따른 損害挽回하려는 計劃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할 뿐이다.

 

선생님이 데리고 오라고 하자 다음날 大邱에 계신 智山선생(李仁洙)入門하게 되어 同門修學하게 되었다. 智山先生의 말씀으로는 2年前 霽山先生님을 만났는데 書記로 일을 도우며 선생님 뫼시고 修學을 하려 했으나 命理基礎도 없었으므로 선생님께서 2年間에 들어가 千古秘傳工夫하고 오라고 하셨다는 것이었다. 智山先生李昇洙 顧問의 맏형님이다.

 

慶南 의령에 있는 자굴산 중턱에 자리 잡은 寺刹에서 거의 집에도 가지 않고 千古秘傳을 두 번 讀破하고 나니 2이 걸리더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試驗은 거치지 않고 곧바로 代筆하게 되었으므로 나는 接受室에서 전적으로 顧客接受를 맡게 되었다.

 

선생님과 단 둘이 할 때는 接受代筆을 번갈아 가며 精神없이 奔走했는데 동생炫國이 오는 바람에 한결 便해졌지만, 이제는 智山先生까지 合流하자 時間的으로 餘裕가 많았다. 그러므로 炫國智山先生交代해 가면서 代筆했고 나는 거의 接受만 받게 되었으나 무더운 날씨였으므로 두 세 代筆하면 졸음이 오고 오금이 저리는 고로 내가 틈나는 대로 거들기도 했다.

 

智山先生은 그래도 入山하여 2年間이나 修行했던 經驗이 있으므로 끈기가 있었고 한번 자리에 앉으면 오래 견디는 근기가 보였으나 炫國會社에서 營業活動을 하던 사람이어서 그런지 무척 힘들어 하곤 했다. 나는 接受가 끝나고 나면 可及的 代筆을 하려고 努力했다.

 

事實上 代筆할 때 鑑命通辯을 직접 보고 익히며 檢證할 수 있는 唯一機會였기 때문이다.

이것도 처음 왔을 때는 代筆에만 온 精神을 쓰느라 通辨術을 익힐 수 없었으나 차츰 心的으로 餘裕가 생겼고 내가 接受한 카드이므로 낯설지 않은 命造를 같이 보면서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실까 하며 미리 通辯을 짐작하는 연습도 했다.

 

아무리 해도 내가 豫想했던 通辯은 선생님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실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아직은 멀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나 어느새 인가 接受室에서 豫備通辯을 했던 일들이 하나 둘씩 선생님과 一致해가는 것을 確認하기에 이르렀다고 記憶된다.

 

智山先生入門하므로 業務가 훨씬 便해졌고 自習時間的 餘裕充分했다. 炫國基礎學習充實했고 나와 智山先生은 그날그날 鑑命資料를 가지고 저녁이면 理論檢證通辨術을 익혀가면서 接受해놓고 待期하는 분들의 命造를 가지고 토론을 해보는 것이 일과였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매일 밤이면 가르쳐 주시던 講義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짐작하기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러시겠지, 무더위가 좀 수그러들면 강의를 再開하시겠지 하는 漠然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으며 기다리기로 했다. 나는 代筆書記를 하기위해 부산으로 온 것이 아니다. 霽山學門中修學明明白白目的이었다. 講義가 여기서 끝난다면 더 以上 霽山精舍에 있어야 할 理由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렇지만 鑑命할 때 代筆하면서 많은 이론을 배울 수 있는 機會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學問的理論을 배우지 않으면 원숭이처럼 말만 배워서 흉내나 내는 그런 術客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에 나의 性格上 받아드리기가 쉽지 않았다. 仁山先生이나 樂山先生과 같은 분들도 결과적으로 通辨術만 배웠으므로 文理를 얻지 못하고 말게 되었던 事實이 나의 憂慮確認시켜준 結果라고 말할 수 있다.

 

智山先生命造는 아래와 같다.

 

辛乙甲甲

巳卯戌戌

 

辛庚己戊丁丙乙

巳辰卯寅丑子亥 9.

 

命造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寅運事業失敗하고 命理學入門하여 己運霽山門中修學을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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