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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산학 통변을 처음 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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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04 16:42 조회1,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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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산문중 입문하다.

 

7시에 起床하여 어느 해장국집에 가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관으로 돌아오자 8時半 頃부터 相談 받으려는 손님들이 몰려들기 始作했다. 선생님이 부산에 내려오셨다는 消息을 듣고는 기다렸던 問客들이 20餘名 몰려온 것이다. 이때 나는 神奇하다는 生覺이 들었다.

어제 午後到着하여 旅裝을 풀었는데 어떻게 所聞을 듣고 왔는지, 勿論 到着했을때 몇 분들이 人事 次 다녀가긴 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찌 알고 몰려오는 것일까?

 

그만큼 부산지역에 제산선생님의 名聲이 알려졌다는 證據라고 생각하였지만 그래도 오래 동안 大衆相談을 쉬다가 이제 새로이 대중상담을 시작하셨다고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固定 事務室도 아닌 여관방에 臨時 자리를 마련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것이 理解되지 않았던 것은 事實이다.

 

그렇다고 廣告傳單을 뿌린 것도 아닌데 상담 받으려는 問客들이 밀려든다는 것은 神明해서 그럴까? 아니면 내가 經驗해본 바와 같이 天貢과 같은 意味일까. 그러나 몇 個月 선생님을 隨行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함께 隨行하였던 後學들도 선생님께서는 이 들린 분이다. 라고 할 정도로 奇異現狀이 나타나곤 하였던 것이다.

 

가령 내일은 쉬어야겠다고 혼자말로 하시면 그날은 問客이 찾아오지 않고 내일은 相談을 하겠노라고 말씀하시면 새벽부터 대문 앞에 줄을 서곤 하였던 것이니 이때의 疑問은 몇 달 지나지 않아서 풀리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事實은 선생님과 오랜 세월 함께 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周知하는 바이다.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는 問客들의 生年月日時를 먼저 온 問客順序대로 鑑命-드를 失手없이 作成하였다. 짧은 期間이나마 신촌에서 상담을 해본 경험이 있었고 선생님의 鑑命方式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었다.

 

生日 하나 잘못 記載하면 엉뚱한 八字를 봐주게 되는지라 이러한 문제는 선생님께 指摘받지 않도록 徹頭徹尾하게 神經을 썼다. 그리고 글자하나라도 잘못 記載하여 敵中度가 떨어진다면 先生任께 큰 를 끼쳐드리게 되는 結果招來할 것이라는 生覺도 하였으므로 過去體驗했던 失手敎訓삼아 아주 자연스럽게 愼重을 기할 수 있었던 것이다.

 

鑑命記錄 -作成할 때 흘림체를 써서는 안 되었다. 선생님의 性格도 그러하거니와 나 자신도 分明한 것을 原則으로 생각하였으므로 正書體로 써야 했는데 熟達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速記가 안되었다.

 

대체로 한사람의 命造를 카-드에 作成하려면 약 5붅 정도 所要되었는데 선생님은 나보다 빠르게 카-드를 써내는 것이었다. 선생님께서 鑑命記錄紙를 보면 數萬張該當하지만 한결같이 正書體로 또박또박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산정사에서는 절대로 초서체의 흘림글씨는 容納되지 않았던 것이다.

 

20여명을 모두 接受하여 감명카-作成을 마치고 나니 11시경이나 되어 鑑命始作되었는데 中間에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는 오후 5시경에 相談을 마치게 되었으니 한 사람 平生四柱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平均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선생님은 興亡盛衰人生運路를 불러주셨고 나는 鑑命紙記錄하는 것이다.

날씨는 무더운데 선풍기는 있었지만 손바닥과 등줄기에는 땀이 흐르고 꼼짝하지 않고 글을 쓰자니 두툼한 방석은 깔고 앉았지만 엉덩이가 배기고 하품과 졸음도 오고 담배도 피우고 싶고 해서 가끔씩 일어나 없는 화장실만 자주 드나들게 되었다.

 

내가 자리를 비우고 일어설 때는 선생님이 직접 쓰시기도 하면서 하루日課를 마치게 되었는데 代筆書記를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었다. 힘든 勞動은 아니었지만 硬直된 자세로 꼼짝 못하고 앉아서 글을 쓴다는 것이 생각같이 쉽지만은 않았다.

 

平素에도 글을 자주 쓰던 나로서도 代筆書記가 몸에 익숙지 않았던 것이니 勞動하는 것 異常으로 疲勞를 가져왔던 것이다. 業務를 마치고는 곧 밖에 나가 저녁식사를 하고는 여관방에 돌아와서 선생님과 단 둘이서 문중비전을 공부하였다.

 

밤늦게까지 自然理氣에 대한 理論五行妙用 門中秘傳物像論, 神殺活用 등에 대하여 낮에 鑑命하면서 檢證했던 점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는데 나는 선생님의 記憶力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낮에 20餘名問客을 상담했는데 命造順序대로 모두 써내시는 것이었다.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스무명이 넘는 顧客命造를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그것도 相談했던 順序대로 記憶하시면서 통변했던 이치를 소상히 가르쳐 주셨던 것이니 선생님께 自然肅然해 졌던 것이다. 나도 기억력에 있어서는 한 번도 둔하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날 선생님을 뵈면서 自慢이었다고 自責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당시만 해도 나로서는 제산선생님만큼 尊敬스럽고 偉大해 보였던 일이 없었다고 記憶한다. 잠시 쉬는 틈을 타서 餘談으로 선생님께 記憶에 대한 말씀을 나눈 일이 있었는데 말씀하시기를 선생님의 머릿속에는 朝鮮時代著名했던 人事 中國歷史人名命造 6萬造記憶하신다고 하셨다. 믿기지 않을 程度의 놀라움이었다.

 

나도 수년간 工夫하며 相談했던 많은 사람들의 命造를 거의 잃어버리지 않고 記憶은 하고 있었지만 선생님에 比較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선생님께 배운 自然理氣學을 모두 노트에 記錄하지는 않고 理解로 터득하였던 것이다. 平素에도 나에게는 전화번호부가 없을 정도로 머릿속에 메모리 해 두는 習慣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때 배운 學文理致記錄으로 남겨두지 않고 즉흥적으로 必要에 의하여 기억을 더듬어 꺼내 쓰고 있는 실정이다. 觀相學을 공부할 때 남들보다 앞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강의시간에 노트筆記하는 時間들을 虛費하지 않고 머릿속에 潛在되어 있는 메모리를 活用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는 집에 와서 그 내용을 정확히 메모할 정도로 기억에 총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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