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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修行의 길] 霽山門中 入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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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야 작성일12-02-07 16:48 조회1,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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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修行의 길] 霽山門中 入門하다.

 

모든 과학의 기초가 수학이라면 수학을 모르고 과학을 이해할 수 없으며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겠는가? 철학은 형이상학이다.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잡을 수 없으며 입으로 맛볼 수 없는 것이니 곧 신명학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니 이는 마치 대기속에서 五行의 元素를 분류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학의 이론과 한 치의 오차가 없음을 느껴보는 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비로소 명리학의 진수를 이해할 수 있었고 탄생과 더불어 운명이 존재하게 된다는 상식적인 이론과 일치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던 순간들이었다. 고로 태어나면 곧 운명이 탄생하는 것이니 태어난 생일을 기준하여 사주팔자가 생겨난 이치에 어렵푸시나마 눈이 밝아옴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게 되었다.

 

상학에서도 찰색이라고 하는 것은 시시각각으로 발생하는 氣의 흐름을 읽어내는 이치로서 이기학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었으니 나로서는 상학을 공부했던 것이 문중수학에 크나큰 도움이 됐던 것이다. 어느덧 내일을 위하여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깊은 밤이 되어서야 메모지를 챙겨두고 선생님과 한 방에서 잠자는 것이 어려웠는지라 다른방에 가서 큰대자로 누었다.

 

이날의 일과가 피곤했던지 눈을 뜨고 나니 새날이 밝아있었다. 3일째 되는 날이었다. 일상되풀이 되는 일과인지라 아침먹고 나니 벌써 손님들이 여관방문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날은 약 30여명을 감명했고 업무를 마칠부렵 서울에서 백모씨가 왔다. 남은 몇 명의 감명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는 신기하다는 듯 넋이 나가 있었다.

 

저녁식사를 하고는 백씨도 나와 함께 잠자리에 들게 됐는데 이날은 선생님도 피곤하신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리지 못했고 선생님도 가르치려 하지 않았으므로 이야기만 조금 하다가는 취침에 들었는데 백씨는 무슨 비법좀 있으면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본시 이기론에 무슨 비법이 있겠느냐고 하고는 꿈나라로 떠났다. 단 문중비전이라는 것은 정해법을 구하는 방편이지 특별히 단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 법이다.

 

그 후 백씨는 3일정도 신세를 지면서 감명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지만 읊어대는 입만 처다볼 뿐 이해하는 눈치는 보이지 않았다. 그날 업무가 끝나고 저녁부터 밤까지 신살통변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으므로 열심히 배우기는 했지만 격국용신에 대하여는 전혀 이해가 없었고 신살에도 길흉의 영향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도 짐작조차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저 신살이 있으니 그렇구나 하는 정도였다. 실로 오행의 自然理氣보다는 神殺의 활용법이 더 어려웠던 것이다. 각기 구성체마다 하나도 빠짐없이 암기하고 먼저 그 사람운명의 그릇부터 大小區分을 할 수 있어야만 이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고로 명리학의 이치에 무지한 백씨야 더 말할 나위가 없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술객들은 神殺은 무조건 흉사만 생긴다고 알고 있을 만큼 백씨도 마찬가지다. 실로 격국에 따라서는 어떤 신살은 위대한 작용을 하기도 하고 소인배는 흉살이 되기도 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통변이 존재하므로 그릇의 대소를 정확히 구분하지 않는다면 통변자체가 어려운게 신살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팔자에 망신겁살과 역마살을 구비한 분이다. 망신살은 전쟁터로 통변하고 겁살은 적군으로 해석하며 역마살은 활동의 役軍으로 볼 때 그분이 군인이 아니었더라면 역적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며 종내는 자기가 임명한 김재규씨 한테 총을 맞았으니 적장을 기른 결과가 되었다는 점은 명리를 공부하는 분들이 깊이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註解:神은 좋은 작용으로 나타남을 의미하고, 殺은 나쁜작용으로 나타남을 의미하여 통칭 신살이라 하는 것이니 어떤 사주의 경우엔 神이 되고 어떤 경우는 殺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군인이나 경찰이 총칼을 가졌다면 神으로 작용될 것이고 조폭이나 부랑배가 총칼을 들었다면 흉기가 되어 살이 되는 이치라 하겠다.◆

 

戊庚辛丁

寅申亥巳

 

이분의 명조에 寅이 겁살로서 敵將이며 申이 망신으로 전쟁터다. 申金은 탱크가 되므로 기갑부대의 지휘관이었다면 어찌 신통하지 않겠는가? 다음으로 寅이 적군의 장수인데 상충이 되어있어 여순반란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선고까지 받게 되었고, 김재규씨가 寅生이니 소위 적장을 중앙정보부장으로 임명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10.26사건이 나던 해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는 머슴이 되는 운이었으므로 청와대를 물러났더라면 아무런 사고가 없었겠는데 머슴운에 王位를 지키려 하므로 액운을 불면했다 하겠다.

 

사회적으로 회자됐던 유신개헌에 관한 제산선생님의 예언이다. 1972년 유신개헌때 선생님이 미래정국을 우려하며 維新은 곧 幽神(유령이다.)라고 했으며 보안사령관 이야기로 인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인데 후편에 자세한 소개를 하겠다.

 

각설하고.

그날 낮에 한모씨 내외가 다녀갔는데 전국구 국회의원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있었다. 부인의 말로는 대전 박재완 선생님께 다녀왔다고 하며 감명을 받게 되었다. 부인은 丁亥生이다. 부산 부호의 자제로서 모 교육재단이사장이었으니 재력으로 국회진출을 원했던 것인데 몇 번 정도의 후보순이라야 당선되겠냐? 는 것이다. 후보순에 따라서 기부금 액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丁甲丙丙

卯申申戌

 

선생님은 8번, 9번까지면 되겠다고 했는데 다음해 금뱃지를 달았다. (卯는 8이오, 申은 9인데 묘신이 권력으로 합을 이뤘으므로 그렇게 분석했다.) 박재완선생님도 4번, 9번에 된다고 했다는 말을 부인이 귀뜸해 줬다. 다음해 민정당 전국구 순번은 14번까지 당선된 것으로 기억되는데 후천수로 14번이라고 했어도 맞았던 것이다.

 

나중에 본인을 만나는 기회가 있었는데 14번으로 꼭 찍어줬으면 손해보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내색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날 중년 부인 두분이 왔었는데 남편의 사주를 감명받기 위해서였다.

 

己辛丁己

亥亥卯卯 丁 將軍

 

선생님이 감명하시고 내가 대필하는데 백씨도 옆에 있었다. 거주지가 어디냐?고 물으시고는 통변하셨는데 진해에 살고 있다고 했다. 진해는 해군기지가 있다. 통변내용은 몸이 亥水(海水라고도 통변함) 바다에 떠있고 진해에 거주하며 丁火가 편관(무관,권력관)으로 무관인데 정씨가문에 태어났으니 해군참모라고 하며 丁火에 투구가 빛나고 있으니 별이 두 개로구나. 하는 것이 아닌가.

 

身强身弱만 공부했던 백씨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고 혹시라도 선생님의 감명이 틀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 했었던게 사실인데 공연한 기우였다. 그때만 해도 장군이 되려면 사주가 특별히 좋아야 하고 아무가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한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할 때였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부인은 삼성장군이 될 것인가를 묻고자 했던 것인데 별이 두 개라고 하니 가망이 없겠느냐고 묻고는 더 이상 말 없이 지켜보다가 감명을 마치자 선생님께 공손히 인사하고는 자리를 물러났다.

 

그러자 나는 물론, 백씨도 가문출신에 대한 명리학적 이론과 거주지까지 거론하는 통변을 처음 들어보았는지라 이는 선생님의 궤변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백씨는 자기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기 싫으니까 없는 소리로 혼란을 야기한다고 오해했던 것이다.

 

그러나 실지로 장군이 맞는 것으로 봐서는 이치가 있기는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혼란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선생님이 진심으로 이기학의 이치를 실감있게 통변했던 것이다. 가문출신론을 마음속으로 통변하시면서도 아무나 있을때는 전혀 입을 떼지 않으시는 성품이었는데 이날 비로소 처음으로 논하신 것이었으니 진심을 보여주었던 순간이었음에도 무지한 후학은 스승을 의심까지 했던 것이다.

 

◆1년쯤 후에 백씨가 어느 사람의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辛亥日 亥時였는데 정화가 있는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정장군의 감명하는 것을 보았는지라 이 사람도 해군장군이겠지 하는 생각이 나서 “옳지 이제 하나 걸렸구나” 하고는 내심 회심의 미소를 머금으며 큰 소리로 “당신 남편은 해군장성이다.”라고 큰 소리로 했는데 해군은 해군인데 별이 없는 해군이었다고 해서 배꼽을 움켜쥐고 웃었던 일화가 있다.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사람이니 해군은 맞더라는 것이다. 누구한테 보증을 섰는데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물었다는 것이다. 내가 묻기를 해군장성이 맞는다고 하면 뭣이 걸려드느냐? 고 물으니 별 떨어질 것이니 굿판한번 버리자고 하려 했다는 것이다. 제 버릇 개주지 못한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위와 같은 선생님의 통변에 백씨는 배울게 없다고 단정하고는 나에게도 차선생 서울로 올라갑시다. 라는 것이었다. 자기가 눈치로만 살아온 사람인데 선생님(박도사라고 칭했음)하는 것을 보니 비법을 배우기는 다 틀렸다는 것이었으며 절대로 비법을 가르쳐 주실 분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기는 서울로 올라간다고 하며 떠나고 말았다. 백씨가 떠나자 선생님은 좀 아쉬워하시는 눈치였다. 라면이라도 배불리 먹고 살게 해준다고 했는데 떠나버리고 말았으니.....

 

선생님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떠나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고 항상 말씀하시는 분이다. 백씨가 떠나고 난 다음 정장군의 명조가 과연 해군장성이 될 만한 그릇이었는가?를 질문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는 장군그릇이 충분했다는 것을 개닫게 되었으니 문중비전과 자연이기학의 이치가 이토록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존경심에 머리를 숙이고 말았으니...백씨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핵심의 깨달음을 얻어 보라고 통변의 이치를 맛보여 주었는데 분간이 없었으니 부처님 말씀과 같이 성현이 능지성현이라는 교훈을 되새겼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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