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양간의 토종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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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0-05 22:09 조회484회 댓글0건본문
외양간이 뽀송뽀송하니까 닭들이 거름을 헤치며 뭣인가를 주워먹고 있다. 소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시로 부엽토를 깔아주니 그 속에는 닭이 좋아하는 벌레도 있고 굼벵이 지렁이 등이 있어서 닭들의 좋은 놀이터가 되고 있다.
대부분 외양간 하면 오줌과 똥으로 범벅이 되어 질펑거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야농장의 축사만큼은 환경조차 최적으로 관리하므로 일체의 냄새도 없을 뿐더러 사람이 드나들어도 발에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는다.
이는 소를 기르기 위한 목적이 아니고, 야생블루베리에 영양소가 되는 천연유기질 거름을 생산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므로 농약을 살포한 볏짚은 일절 먹이지 않으며 배합사료도 먹이지 않으며 쌀겨에다가 갈대풀 패랭이 쑥풀 등을 여물로 끓여서 먹이므로 먹이서 부터 배설물까지 모두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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