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식량 건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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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0-01 22:16 조회471회 댓글0건본문
인부들이 베어놓은 꼴(갈대)을 삼총사(최부장, 이박사, 김차장)가 실어다가 건조장에 널고 있다.
넓은 창고에 가득 쌓아둔 영양이 풍부한 갈대건초는 열마리의 소가 월동하기에 부족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되새김 용으로 갈대를 베어다가 먹이고 있다.
배합사료를 먹이지 않는 대신으로 갈대풀과 패랭이, 옥수수대, 억새풀 등을 고르게 섞어서 쌀겨를 넣고 푹 삶아서 먹이니 소들이 아주 잘 먹는다. 구수한 냄새는 사람이 먹어도 될 만큼 영양가 냄새가 구미를 당기게 한다.
삼총사는 새벽 5시면 꼭 기상하여 소 여물쑤고 외양간 청소하고 부엽토를 걷어다가 우사에 깔아주니 외양간에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꼴을 베기 위해 인부들이 낫을 들고 푹푹빠지는 개울로 들어가고 사다리와 세렉스를 동원하여 운반해다가 건조장에 널어서 부패하지 않도록 냉암소에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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