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가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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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7-25 13:35 조회764회 댓글0건본문
해갈은 아니지만 그래도 갈증은 조금 면한듯 하여 안심이지만 북부지방에는 물폭탄으로 야단들인데 비해 이곳은 장마철가뭄이 심각하여 불이 날 지경이니 하늘의 조화를 알길이 없다.
23일과 24일 약간의 비가 내렸고, 오늘부터 며칠간은 폭염이라니 다시 가뭄에 시달려야 할지 모를 일이다. 서당골단지에 블루베리를 바라보자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중간포도알만한 열매들이 하나같이 콩알만해져서 수확하는데도 장난이 아니다.
체험생들이 몰려와서 낙과반 수확반 하고는 있지만 수확량에는 엄청난 차질이 온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5~톤은 더 나와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1~2톤 정도로 마감이 될지도 모른다.
내일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3층에서 블루베리 식품부문으로 최고 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있어 부부동반하여 나드리를 하게 된다. 오늘은 가급적 전원 입산시켜 원곡단지와 난곡단지에 열매따기에 총력을 쏟아붜야 한다.
선곡단지는 어제 8명이 입산하여 거의 수확을 마쳤는데 앞으로 이달말경 다시 수확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국 여러곳에서 열매따기에 참여하기를 신청하고 있는데 숙식문제 해결이 어려워 많은 신청자들을 받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자취할 수 있는 주방도구를 별도로 마련하여 지원자는 받아들이기로 했다.
주방에 박여사님 혼자서 하다보니 힘에 벅차서 숙식제공이 어려웠으나 바쁠땐 주방도우미를 이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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