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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과 5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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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30 13:46 조회7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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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블루베리를 첫 수확하여 30도짜리 담금주로 술을 담갔는데 오늘 마시고 싶어 개봉했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알콜농도가 독해서 측정해봤더니 자그마치 49도나 되었다. 한모금 마셨는데 지금까지도 주기가 얼큰한게 술에 취할듯 하나 원채 좋은 술이 되어 그런지 기분은 상쾌하다.

 

2008년에 담근 술도 알콜농도가 35도나 되는게 입에서는 아주 부드러워 마시기 좋은데 반해 뱃속에 들어가면 확~퍼지는것이 온몸에 피가 요동치는듯 기분이 좋다. 이 술은 알콜 33%로 담갔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농도가 높아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연구하지 못했다.

 

입에서 느껴지는 기분은 소주보다 순하고 입맛에 쩍 붙는데 비해 알콜농도가 높은 것이 마치 꼬냑마시는 기분이랄까 하여간 기분이 좋아져서 이름을 지었는데, "첫사랑의 추억"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웃으며 기분좋게 받아들이는것 같아 앞으로 첫사랑의 추억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한잔 마실때는 첫사랑추억이지만 두잔을 마시면 첫사랑과 키스하는 기분이고, 세잔을 마시면 첫사랑과 포옹하는 기분이다.

 

잠자리에 들때 마시면 초조하거나 우울하던 기분이 싹 사라지고 어머님 품에 안긴듯 아니면 첫사랑만나 포옹하듯 마음이 편안해지는 특징이 있고, 숙면은 물론 잠에서 깨어날때도 상쾌한 기분이 그대로 남아있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양질의 야생블루베리로 정성을 다해 담근 술이 되어 그런지 프랑스산 나폴레옹꼬냑보다 못하지 않은 기분이다.

 

예전에 미국살때 최고급 꼬냑을 즐겨마시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내가 마시는 첫사랑의 추억도 이에 못지 않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 앞으로 7년만 지나면 알콜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다.

 

6년전에 담근 술은 약용블루베리만을 선별하여 담금주로 유리병에 담아서 황토숙성실에서 4년을 숙성시키다가 재작년에 숙성실로 옮겨 보관해온 것이다. 그런데 알콜도수가 49도나 된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러시아산 보드카나 중국산 백알이 알콜농도가 45%지만 그 보다 더 높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마실때 입에서 느끼는 맛은 소주보다 조금 더 독한 정도였다. 아마도 과일주는 오랜세월 숙성시키면 자연히 알콜도수가 높아지는게 아닌가 싶다. 하여간 손님접대용으로 최고의 과일주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금년 겨울에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후하게 대접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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