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는 김천에서 세분이 이삭열매따기를 했다. 원곡단지에서만 약 33kg을 따서 절반을 나눠갔고, 절반은 냉동실로 들어갔다. 열매상태가 매우 좋았고, 맛과 향이 짙었으며 살이찐것이 먹음직스러웠다고 평가된다. 잘 익은 열매만 땄는데 아직도 덜익은 열매가 많이 남아있어 어쩌면 이달중순까지도 이삭따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오늘은 구미에서 세분이 난곡단지로 올라갔다. 그저께 서울에서 목사님들 일행이 약 30명가량 체험을 와서 잠깐동안 약 20여kg을 따가지고 갔다. 선곡단지에도 이삭따기를 하면 섭섭치 않을 정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당골단지에도 이삭따기를 하면 20kg정도는 나올것으로 예상되지만 열매가 너무 잘아서 아무도 따려는 사람이 없다.

선곡단지에 풀베기는 모레까지 마치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나면 서당골단지에 풀베기가 약 5~6일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