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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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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05 20:55 조회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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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다보니 잔여농산물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고, 이것저것 다양한 식품개발을 하게 된다. 대체로 농산물은 생산되는데로 정부에서 수매를 하는데, 블루베리만큼은 아직은 수매가 되질 않고 있어 각 농가마다 수확해서는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대략 한국에 블루베리 농가는 약 1만 6천에 이른다고 한다. 뭐가 좋다고 하면 너나없이 대들어 공생하는게 아니라 공멸을 자초하는 속성을 가진 한국민이다. 30여년전 내가 미국에 살때 들은 이야기다. 유태인들은 동족이 근처에서 식품점을 하거나 세탁소를 하면 절대로 동종업에 뛰어들지 않는데 비해 한국사람은 동족이 뭣좀 잘 되면 반드시 옆집에다가 똑 같은 상점을 열여 동족끼리 경쟁한다고 했다. 아마도 지금이라고 해서 변한것은 없을 것이다.

 

정부에서도 문제가 많은건 무지한 농민보다 훨씬 수준이 떨어지는 정도다. 내가 처음 블루베리를 재배할때 다음해에 경상북도에서 대대적으로 신청을 받아 블루베리 재배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해준 일이 있었다. 생각이 없던 농민들도 정부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면 망하는 한이 있어도 대드는게 현실이다. (외상이면 황소도 잡아먹는다고 하는데 공짜로 준다니 싫다할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경북도에서는 2007년 이후론 지원이 없었는데 군단위 지원사업이 지속해서 발생하다보니 엄청난 농가가 늘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김천시에서도 우리동네만 해도 약 5천주가량 지원을 해주어 생산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비로 재배한 농민은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잃게 되어 도태되기 일쑤인 것이다.

 

그나마도 대야농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던 블루베리를 초기에 대량재배하므로 지자체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야생단지에 모노레일 설치하는데 지원을 받게 됐고, 값 비싼 묘목도 5천주를 지원받았으며, 생산량이 많다보니 저장 및 가공에 필요한 설비자금도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일농가로서는 대야농장만큼 많은 지원을 받은 곳이 흔치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지원함에 있어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대야농장은 연간 연인원 최소 3.000명부터 많게는 7.000명까지 고용하므로 고용창출에 공을 인정받게 되지 않았나 짐작된다.

 

대야농장은 시설이라도 갖췄으니 마음만 먹으면 제품생산에 꿈이라도 꿀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소농들은 먼산만 바라보며 한숨짖는 분들이 부지기수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런틈을 타서 중간상인들은 헐값에 잔여농산물을 사들여 농축해서 장기저장을 해두며 심심할 때마다 가공해서 시판하고 있는 것이다. 금년에는 가공용 블루베리는 국내산과 수입산이 거의 같은 가격에 거래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대야농장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그 양이 많기 때문에 소소한 제품을 만들어봤자 어차피 소비가 어려운지라 대량가공할 수 있는 효소, 식초, 즙, 와인맛차 등이다. 잼이니 아이스크림이니 하는 것은 소량이기 때문에 구색만 맞췄을 뿐 본격적으로 상품화하기가 쉽지 않다.

 

불원간 대야농장의 야생블루베리가 전국 소비자의 식탁에 골고루 오르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기대에 오늘도 내일도 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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