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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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20 20:57 조회723회 댓글0건본문
미국에 살때 알게된 김여사가 17년이 조금 지난즈음 대야농장으로 방문했다. 매우 반가운 손님이었다. 그리고 대구에서 대야농장으로 귀농차 입주를 목표하고 있는 이씨가족이 어제 방문하여 일박하고 있다.
하늘은 구름이 찌푸드하게 끼여있어 추수절에 혹여 비라도 내릴까 염려되어 마음이 가볍지 않다. 지금 비가오면 농민들은 벼 건조에 장애가 되며 우리는 볏짚이 비를 맞으면 부패할 우려가 있어 초가지붕을 잇는데 장애가 된다.
내일부터 인부를 동원하여 본격적으로 볏짚 걷어들이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고, 아랫마을 장씨는 이영엮기 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부인들은 막걸리 정제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공사현장에는 늦어도 모레쯤 부터는 돌맹이 세척작업이 시작될 전망이고, 곧 이어 석축쌓기가 시작된다. 업무를 양분하여 각각 책임관리하도록 해야 하는데 아직은 인원이 부족하여 그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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