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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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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24 20:59 조회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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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이 되자 바람이 거칠게 불어온다. 계곡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은 신선하기도 하지만 살을 에이듯 코끝이 시릴 정도다.

 

장씨는 온종일 영엮기 작업을 했고 전여사는 아침나절엔 포장일 돕다가 내일 술담기를 준비하기 위해 쌀 240kg를 씻었다. 초항아리를 열어봤더니 초모가 많이 생겼는지라 모두 걷어냈다. 초막이 생기면 저어줘도 되고, 걷어주어도 된다고 하여 제거해준 것이다.

 

내일은 이여사랑 김반장님과 함께 술담기작업에 들어가는데 12독을 모두 담을지는 미지수나 어둡더라도 끝마칠 예정이다. 요즘엔 해가 짧아져서 하루에 20분씩 낮시간이 단축되고 있는것 같다.

 

오늘은 상담손님이 두팀이나 방문하여 일하다가 자주 들어와야 했다. 온종일 포크레인작업을 했는데도 끝내지 못하고 내일 한참은 더 해야 대충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하순경에 발효시킨 효소도 걸러내야 하는데 굴삭기 작업이 끝나는데로 착수할 생각이다. 기온이 내려가니 숙성실에는 냉난방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지하온도를 잘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식초발효실에는 난방기를 가동중이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등유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올 겨우내 난방기를 가동시켜야 하는데 좀더 추워지면 하루에 20리터씩 기름을 때줘야 한다.

 

벌써 금년도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신년맞이가 엇그제같았는데 벌써 송년가를 부를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토광작업은 금년중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식초가 내년 봄이나 돼야 숙성실로 들어갈 전망이어서 그다지 급하게 서둘일은 아닌것 같다. 해가 짧고 날씨가 추우면 노동력에 낭비가 생겨서 약 30%는 손실이 불가피하므로 사정을 봐서 내년 해동이후로 미룰 수도 있는 일이다.

 

금년에도 산양삼을 단 몇뿌리라도 심어야 하는데 약 2만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나 시간이 날지는 예측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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