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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서리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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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0-25 21:03 조회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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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이 집에서는 섭씨 2도, 야생단지엔 영하로 떨어졌다. 높은 산에는 벌써부터 단풍이 들었더니 이젠 제법 낙엽이 우수수할 날이 머지않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니 서릿발이 하얗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논두렁에는 서리맞은 잡초가 풀이 죽어 고개를 숙였다.

 

새벽부터 김반장님이 꼬두밥을 지어 술담기 작업에 들어갔는데 모두 12독 240kg이다. 해저물기전에 마칠 것으로 전망되며, 일찍 끝나고 나면 효소정제작업에 들어가야 하고, 장씨는 영엮기 작업으로 여념이 없다. 혼자서 일하는 모습이 50년전 초가지붕을 잇기위해 동네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일하던 모습과는 대조가 되어 외롭게 보인다.

 

장씨는 아직도 짚신삼기도 할 줄 안다고 하여 우리 부부짚신을 삼아달라고 부탁했다. 기념품으로 만들 생각인데 인건비가 라이키운동화 사는 값이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짚신은 일할 때 신으면 약 1주일정도면 헤어진다고 하니 요즘세상엔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오전에 아침식사도 거른채 현장에 정돈을 마무리 지었다. 점심먹고는 석축공사를 위한 측량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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