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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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26 21:14 조회726회 댓글0건본문
온종일 하늘이 흐리더니 오후 3시가 넘어서부터 눈발이 조금씩 뿌리더니 이제는 제법 대지를 하얗게 덮었다. 눈이 내릴땐 보기좋고 기분도 상쾌하지만 내리고 나면 제설면적이 넓어서 무척 애를 먹는다. 장비까지 동원해서 제설을 해야 하는데도 쩍 하면 얼어붙어서 미끄럼틀이 되어 냉동창고에 오르내리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러나 블루베리 농사에는 더 없이 좋은 징조여서 내년에 풍년을 기약할 수 있어 위로를 삼는다.
꼭 한시간 내리더니 지금은 소강상태다. 하늘만 잔뜩 흐렸을 뿐인데 밤에라도 조금은 더 내려줄것 같다. 이왕지사 오려면 푹푹 빠지도록 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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