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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날 막걸리 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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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29 21:15 조회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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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걸러낸 막걸리는 블루베리와 섞어서 식초발효를 위해 옹기에 담아 고온발효중이고 오늘 1.800kg의 쌀을 마지막으로 막걸리가 된다. 앞으로도 세번은 더 담가야 할 것으로 예상되어 약 500kg의 백미가 추가로 들어와야 할 판이다.

 

블루베리 재고량을 계산한다면 아직도 많은 양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한없이 식초만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무튼 블루베리 천연식초만 잘 만들어지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생각인데 우선적으로 식초체험장을 활력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공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너무 완벽한 실천주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내가 죽어야만 모든 일에서 해방될 것이다. 항상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옳다고 판단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실천해내고야 마는 버릇때문에 지금까지 잘 살아왔는지 몰라도 늙으막에 나이를 망각하고 너무 일을 벌리니 몸은 따르지 않고 마음만 앞서서 홀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오늘 새벽 4시부터 김반장님이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고 지금쯤 아줌마들이 와서 고두밥에 누룩을 섞어 항아리에 담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이제 나가서 축사철거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하고 아래있는 장작을 모두 보일러실로 옮기는 작업을 내일까지 도울예정이다.

 

모레는 연말인데 서과장일행이 일박하고 초하루날 삼도봉에 올라 일출을 본다고 한다. 김반장내외분은 초하루날 청암사와 직지사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하여 승인했다. 우리내외는 8년동안 어디 구경한번 못가봤는데 죽으면 온 천하를 다 날아다니며 유영할 것이니 후회나 미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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