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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은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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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01 21:16 조회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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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첫날 제일먼저 귀여운 내딸 은숙이한테 문안메시지가 왔다. 아들만 기르다가 딸이 생기니 이렇게 생기가 넘칠 수 없다. 그래서 어른들 하시는 말씀이 딸이 있어야 한다고...

 

오늘은 새벽 2시에 기상하여 식초발효실에 들려보고는 다시 들어와 4시반에 나갔다가 어두워서 일을 할 수 없는지라 다시 들어왔다가 5시 24분에 딸의 안부문자를 받고 먼동이 트기 전에 나가 포크레인으로 5톤덤프에 흙을 두차 실어내고 나니 해가 떴다.

 

혼자서 하는 일이 되어 아무리 쉴틈없이 해도 끝이 없고 더구나 낮에는 손님맞이하랴 일인 5역을 해내려니 일이 줄어들지 않는다. 저녁에는 5시반만 되면 어두워지는지라 돌쌓기는 불가하다.

 

내일부터는 토광에 이엉으로 벽두르기를 착수할 예정이며 나는 연일 담장정리와 광장정지작업을 해야 한다. 그 동안 해놓은 작업량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지만 워낙 광범위한 업무인지라 표가 나질 않는다.

 

낮에는 김명규씨 내외가 새해 인사차 다녀갔고, 어제밤에는 서과장님 일행이 도착하여 일박하고 새벽 5시에 삼도봉 등산을 하고 들어와 야생단지를 둘러보고 점심대접도 못하고 돌려보내야 했다.

 

오후 3시경 상담차 김천에서 손님이 다녀갔다. 상담을 마치고 곧바로 일터로 나갔는데 얼마하지 못하고 해가 저물어 들어왔다.

 

김반장님 내외분은 모처럼 하루 쉬면서 직지사와 청암사에 다녀왔다.

 

어제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강력진통제를 먹었는데 약이 독해서그런지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히는것 같아 혼이 났다. 그 덕분에 오늘은 아프다는 소리없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오늘 저녁에도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냥 견디고 있는 중이다.

 

갑자기 딸 이야기가 나오니까 의아해 하실분들이 있겠지만 출생의 비밀을 아직은 밝힐 수 없어 그냥 딸과의 사연만 소개하려 한다. 머지않아 딸이 농장으로 입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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