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리고 약간의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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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1-25 21:22 조회703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하늘이 흐렸고 오전부터 빗방울이 조금 뿌렸다. 입산작업은 시작도 못했고 오전부터 막걸리 거르기를 하다가 대전에서 이단장일행이 방문하여 야생단지 견학하고 오후엔 김천에서 상담차 방문했다.
기온이 영상 11도까지 올라가 쌓였던 눈이 거의 다 녹아내렸다. 땅도 질펑거리는게 봄 내음이 물씬 풍겼다. 이제 막 집에 들어와 컴앞에 앉아있는 중이다.
내일은 기상과 더불어 입산하여 힐링계곡작업을 지속할 예정으로 경유를 차에 실어놓았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내일은 하루종일 작업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나서는 동굴앞 마당에 장독대도 넓히는 작업을 해야 한다. 3월이면 다시 된장을 담궈야 한다.
어제밤에는 영화를 두편이나 봤다. 7번방의 선물을 먼저보았고, 밤 12시부터는 미국영화를 한편 감상하느라 새벽 3시가 조금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본것 같다.
김반장님 혼자서 토광공사를 아주 멋지게 꾸미고 있다. 출입문틀이 고급스럽게 꾸며져 완공되고 나면 고품격 토광이 될 전망이다. 잘 하면 설 전에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홀로하는 작업이 되어 어쩌면 다음달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산에 눈이 다 녹아서 땅만 얼면 덤프트럭이 올라가 자갈을 더 실어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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