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없는 입산작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2-03 21:29 조회857회 댓글0건본문
육묘장에 대형트럭이 올라가야 작업진도가 빠를 수 있는데, 통행로사정이 여의치 않아 비가 내리거나 습기가 차면 미끄러워서 4륜구동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통행로 보수공사가 시작되었다. 며칠째 장독대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하지만 아직 끝이 나질 않는다.
앞으로 한 열흘정도는 더 해야 진입로와 육묘장 정지작업이 완성될 예정이라 한눈팔 틈이 없다.
점심때 설계사무소에 찜질방과 합숙소 및 식초목욕체험장 건축에 관한 견적을 의뢰했다. 아직 소식이 없지만 불원간 견적서가 도착하면 기술센터에 들어가 정부보조신청을 해볼 생각이다. 자비부담이 많아서 선듯 착수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시작은 해놔야 내년이라도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아무리 궁해도 영농에 꼭 필요한 자재는 구입해야 한다. 묘목 분갈이를 해서 맨땅에 두면 잡초가 너무 많이 나서 인력으로 김매기를 하려면 인건비 과다지출이 우려되어 보온덮개로 땅에 깔고 화분을 배치하기 위해 오늘 구입했다. 약 2.500m가 입고될 것이다.
화분도 일단 5.000개를 주문했는데 써보고 추가로 10.000개는 더 사야 분갈이를 다 할 수 있다. 약 20.000개의 화분이 있는데 큰 화분이 약 3.000개 있고, 일부는 작년에 팔아서 이정도만 하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갈이하는데 약 1개월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지표면에서 1m이상 깊은 곳에서 채취한 마사토에다 피트모스를 혼합하여 분갈이를 일괄적으로 할 생각이다.
매출만 완전히 이뤄진다면 약 2만본은 추가식재를 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많은 투자를 해서 추가재배하기가 망서려진다. 올해는 만들어놓은 퇴비도 한해 더 묵히기로 했다. 시비하는데만 해도 약 2.000만원정도 인건비가 들기 때문에 내년쯤 시비해도 될 것으로 판단되어 액비만 주기로 결정했다.
요즘엔 영농경비를 한푼이라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영농에 투자를 할 수는 없고 꼭 필요한 것만 추진하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