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대야농장에서 생산되는 야생블루베리를 많은 분들이 맛볼 수 있도록 시식용 샘플을 만들어 특정매장에 공급하여 홍보하도록 하는 방안을 궁리중이다. 원채 원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다는걸 알리자면 이런방법이 가장 손쉽지 않을까? 나혼자 궁색한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홍보전단지와 더불어 체험방문쿠폰까지 곁들여 제공한다면 획기적인 수단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실천하자면 상품개발비로 부터 포장과 인허가 등 많은 투자가 소요될 전망이어서 이것도 선듯 대들기는 쉽지 않은 방안이다. 그렇다고 그냥 두손놓고 하늘만 바라볼 수는 없는 일이니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데 마음을 먹어본다.

빠르면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순경까지 데이터 분석을 할 생각이다.

오늘은 기온이 상승했지만 하늘에 구름이 끼어서 으시시 추위를 느끼게 한다. 내일 동굴앞 장독대에 올라가 오곡밥을 먹으려고 계획했는데 눈때문에 입산이 어려워 오후에 올라가서 포크레인으로 제설작업을 모두 마치고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