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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2-28 21:34 조회7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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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연일 영상 10도를 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느정도 얼었던 땅도 해동이 되어 농민의 마음을 급하게 재촉하고 있다.


들에는 잡초가 새싻을 내밀고 있으며 버들가지에도 연두빛으로 물이 오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아직 그늘진 곳에 쌓인 눈은 완전히 녹지 않았지만 두터운 옷을 벗고 다녀도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


종헌이는 어제 하루종일 몸이 지쳤다며 식사도 거른채 방에 누워있어 저녁때 집에가서 쉬다가 오라고 귀가시켰다. 밥이나 먹으면 적응될때까지 쉬어도 되겠지만 식사를 끊으면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일요일에 돌아오라고 했다.


아직 일을 해보지 않은 청년이 되어 일정기간은 수련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작업근육도 새로이 생겨야 하고 정신적인 긴장도 해야 하는데 아직은 어린아이와 같아 자율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나 노력만 하면 3개월이면 적응될 것으로 추정된다.


토요일에 어느 청년 한 사람도 후계자로 참여하겠다고 다녀갔는데 3년간 영농수업을 마치고 나면 주기로 한 12.000평의 농장을 10년이상 영농해야 한다는게 부담스럽다며 포기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아마도 3년간 수고하고 농장을 받으면 그대로 남에게 양도할 의향이 있었던 것 같다.


농장을 만들기도 어려웠지만 진실한 영농후계자를 물색해서 무상으로 증여하는게 더 어려운것 같다. 수억 원대의 농장을 준다고 해도 노력없이 살아가려는 정신상태가 문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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