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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盡甘來(고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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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02 21:35 조회8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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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국난이 있을때마다 선각자들이 흔하게 쓰던 단어다. 일시적으로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 였던 것이다.


추운 겨울이 왔다고 해서 위축되지 마라. 곧 봄이 온다는 신호가 겨울이기 때문이다. 겨울이 없으면 봄도 없듯, 봄이 오면 반드시 여름이 따라오고,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 지나면 풍요로운 가을이 잠자는 사이에 한발앞에 다가온다. 이렇듯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와 같이 우리인생도 반드시 고난은 있는 것이다.


고난을 이기지 못하면 영원한 기쁨은 없는 것이다. 고로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한 자만이 눈을 가로막고 있는 담장너머에 희열을 맞이하게 된다. 신명의 세계에서는 궁즉통이라는 열쇠를 가지고 있어 철창속에 갇힌 옥문을 활짝 열어준다.


모든 사물의 이치는 영원한것이 없다. 생성소멸이 바로미터일 것이다. 태어나면 죽는 것이오, 죽으면 다시 태어나는 법이니 흥망성쇠가 남의 일만은 아닌 것이다. 전생에 많은 복을 지은 사람은 한생 고난을 모르기도 하지만 富不三世라고 했지 않던가?


큰 뜻을 품은자는 고난을 피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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