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며칠동안 밤에는 영하 5도이하로 내려가면서 낮에는 영상 10도가 넘는다. 오늘은 새벽기온이 영하 7도였는데 한낮에는 영상 17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일교차가 15도를 넘으면 동식물이 모두 면역력이 약해져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야생에서는 스스로 잘 적응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교차가 심하게 되면 수확량이 대폭 감소할 우려가 높다. 거기다가 4월들어 개화기에 냉해가 온다면 절반가량의 수확량감소를 봐야 한다.

2000년도에 밀레니엄독감때 감기로 고생해보고는 여지껏 감기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어제부터 콧물이 나오는게 심상치 않아 오늘은 햇살이 퍼질때까지 방안에서 꼼짝않고 있었다. 지금은 조금 나은것 같은데 약먹기를 싫고 온도조절로 치유가 되도록 해야 한다.

조금전 식초발효실에 들어가 식초냄새 싫컷 코로 마시고 들어왔다. 아침식사는 생략했고 점심먹고는 몇가지 행정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