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8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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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18 21:40 조회812회 댓글0건본문
2006년 3월 18일에 농사짓기 위해 대야리로 이사온지가 벌써 8돐을 맞았다. 그 동안 남들이 이루기 어렵다는 많은 일을 했지만 아직 내 마음엔 흡족치 못하다.
세월에 묻혀 나이가 들어가니 이제는 의욕도 그전과 다르고 추진력 또한 많이 떨어졌다. 모든 힘은 자금사정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젊으나 늙으나 자금회전이 잘 돼야만 의욕이 넘치기 마련이다.
어젯밤 김천에 사시는 김도양 선생님한테 용기를 잃지 말고 진실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 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편한 잠을 이루었다. 백명 천명보다는 단 한분이라도 나의 영농정신을 이해하는 분이 있다면 천군만마가 부럽겠는가?
오늘 아침에는 비가 내려 인부를 쉬게했다. 조금있다가 5톤트럭 정기점검도 하고 정비할 것이 많아 시내에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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