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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많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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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26 21:41 조회7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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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내렸다. 개울물이 황토빛으로 변했고 수량도 늘어나 여름 장마철을 연상케 할 정도다. 산에는 아직도 짙은 구름에 쌓였고 집 주변에도 아직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건조실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으나 단잠은 설쳐야 했다. 지금까지 20시간 건조를 시키고 있는데 수분이 많이 줄어 낮 12시경 가동을 중단하고 오후쯤 재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수분이 95%이상 날아가야 분쇄기에 들어갈 수 있다.


오후부터 식초걸름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여러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가장 편리한 방법을 구상했는데 모두가 처음해보는 일이 되어 잘 될지는 미지수다. 잘되고 못되는 것은 작업능율을 얼만큼 올릴 수 있는가?와 두번일 하지 않고 한번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요령이라 하겠다.


자그마치 60독이나 되는 방대한 물량이기 때문에 두번일을 하게 되면 엄청난 시간적 낭비가 아닐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아침일찍 식초발효실을 총 점검해보았더니 맨 마지막에 담근것은 아직 3주이상 여유가 있고 먼저 담근것은 이제 서서히 걸러내기 시작해야 한다. 비가와서 토광에 항아리를 옮기지는 못했는데 우선적으로 건지만 걸러내는 일은 착수해도 무방할 것으로 추정된다.


항아리를 토광으로 옮기는 작업도 힘없는 나 혼자서 하기엔 장비를 최대한 잘 이용해야 하는데 대략 구상을 해두었으니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을지 몰라도 큰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햇볕이 들면 박여사님은 제반용기를 깔끔히 세척하여 일광소독해서 창고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식품을 담는 용기는 조금이라도 이물질이 붙어있으면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엔 곰팡이가 펼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철저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블루베리 생과를 담는 500g용기를 약 10만개정도 주문제작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대야농장 상호를 용기에 인쇄할 계획인데 사출회사에서 소량이라고 해줄지는 의문이지만 하여간 시도는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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