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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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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24 21:47 조회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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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기가 수상하다. 저온과 고온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다. 오늘도 일교차가 23도나 됐고, 내일도 마찬가지로 예보되고 있다. 하루에 15도 차이를 넘어서면 정신적 물질적으로 풍파로 분석한다. 정신계도 육신도 도를 넘어서게 되어 치매나 뇌졸중 등 불치병이 만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인간의 건강은 의약품보다는 天氣가 도와주어야 한다. 자연을 잃으면 아무리 명약도 무험하다는 뜻이다.


오늘도 입산작업팀은 부지런히 수고했지만 아직도 며칠은 더 걸려야 나뭇가지 하산작업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이 파쇄기로 우드칩제작을 했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파쇄기 고장이 나서 점심무렵 중단했다. 내일 김반장님이 김천에 나가 부속을 사다 교체할 예정이다.


식초걸름작업은 오늘로서 모두 끝마쳤다. 내일아침에는 빈항아리를 깨뜻이 닦아서 일광소독시키면 한달만에 모두 종료된다.


작년산 블루베리 재고량이 냉동창고에 많이 있어 수확전에 모두 가공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새로운 자금이 약 3억 원가량 투자돼야 하는데 우선적으로 1억 3천만원의 새로운 예산을 투입하여 3분의 1정도만이라도 열매수확전에 처리할 방침이다.


그런관계로 긴급히 쿠바산 유기농설탕 10톤은 우선적으로 오늘 구입했고, 항아리도 20.000리터 분량을 주문하여 다음달부터 입고하기로 했다. 항아리는 1리터를 담금하는데 2.700원이 먹힌다. 그러니까 200리터짜리가 주문제작시 54만원이 되는 것이다.


블루베리 파우더도 다량생산하기로 결정했다. 10톤을 건조시키면 약 2.7톤~3톤가량 파우더가 나오는데 이를 발효기에 넣어서 온도조절을 해주면 발효분말이 된다. 발효기도 긴급히 주문했고, 스틱파우치에 포장을 하려면 이역시 1.400만원이나 들어가고 환을 만들자면 제환기 세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기계값만 해도 5천만원이나 들어가는고로 우선적으로 유리병에 담아서 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은 2억 원정도의 자금이 있어야 대략 계획한 일을 추진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1억 3천만원만 자금조달이 된 것이다. 벌써 절반은 오늘로 지출이 되었고 나머지로 새 제품이 나올때까지 견뎌내야 한다.


잘 건조시켜서 진공포장하여 저온창고에 보관하면 몇년이 가도 변질이 안되므로 냉동보관하는 것보다 훨씬 신선도가 잘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빈 항아리 잔고가 12톤은 넣을 수 있어서 발효실로 옮겨서 고된작업을 시작해야 할 참이다. 어제 카이스트에서 서박사의 의견을 듣고 가공업체에 지인이 있어 의견을 제시했더니 실무자의 의견은 매우 차이가 났다. 연구실에서는 영양성분 및 약효성분에 대해 분석이 가능하지만 발효과정은 몸소 경험한 분들이 나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계획수정을 한 것이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전 국민적 아픔으로 인해 간간히 팔리던 블루베리도 잠잠해졌다. 학교선생님들이 간혹 몇 상자씩 주문하더니 사고이후 뚝 끊어졌다. 그야말로 국가적 재앙임에 틀림이 없다. 한 지휘자의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아픔을 겪어야 하고 슬픔에 잠겨야 했다.


전통방식에서 현대과학의 힘을 접목시켜 나가더라도 온고이지신으로 조금씩 검증과 임상실험을 거쳐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갑자기 과학수단으로 전환시켜나간다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다. 현대의학이나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다 할지라도 성인병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암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볼 때 어설픈 과학에 의존하므로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는건 아닌지? 하여간 전통을 고수하며 약품이나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위생상 필요한 스텐레스용기만 이용할 계획이다.


내일오후부터는 블루베리 파우더 발효에 사용할 천연미생물 제조를 시도할 예정이다. 지하수나 정수기 물보다 옹달샘에서 맑게 흘러나오는 천연수를 고달프더라도 이용할 생각이다. 그러니까 약 400리터의 물을 해발 900m지점에서 떠다가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서 황토팔각정에다가 미생물을 배양하게 된다. 모든 미생물은 자연속에 다 있기 때문에 조금만 수고를 하면 완전무공해의 천연소재를 발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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