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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연이은 방문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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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05 21:56 조회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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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들어서면 열매따기가 한창 바빠지는 계절이다. 열매따기 체험예약도 연이어 들어오고 있다. 10일에는 경남귀농학교에서 열매따기 체험겸 귀농정보를 배우기 위해 몇몇분이 방문하기로 했고, 12일에는 부산영어방송국 정국장의 인솔하에 관광버스 한차가 도착하여 1박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국에서 개별적으로 열매따기에 참여할 분들이 줄을 이을 예정이다.


이달 21일에는 대전에서 이단장과 김회장님의 인솔하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로 예약돼있다.


오늘 풀베기 작업을 시작하려 했는데 아침에 이슬비가 내려 내일로 연기했다. 이슬비를 맞은 잡초들이 생기를 되찾아 싱싱해 보이는 것이 이대로 며칠만 지나면 발디딜 틈이 없이 잡초로 덮일것 같다.


처녀농군과 오늘은 가공업무로 일과를 보냈는데 한가지씩 배워나가는데 재미가 있다며 열심히 하는것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고 같이 일하기가 무척이나 편하다. 천연미생물 발효를 위해 분쇄기에 생것을 갈아서 통에 담고 황토방에다 지난번에 발효시킨 천연미생물을 약간씩 혼합해서 발효준비를 완료하고 9리터짜리 미생물병은 모두 토광에 옮겨두었다. 토광에 있으면 1년간 지속적으로 바실러스균이 자라기 때문에 훗날 발효할 때 효모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가 크다.


그러므로 틈나는대로 미생물을 많이 만들어서 장기저장을 해두게 되면 식품가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성미생물은 1~2주내에 발효가 일어나지만 천연미생물은 속도가 매우 늦지만 건강식품으로는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에 최고의 상품성을 잃지 않게 된다.


종교인들이 대부분 기도를 올릴때 100일기도다 1천일기도다 3천일기도다 하며 하는데 천연식품을 발효시키는데도 이런 이치가 접목되는 것을 깨달았다. 바실러스균과 효모균을 천연배양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 꼭 100일이 걸리고, 모든 발효식품(된장 간장포함해서...)을 숙성시키는데엔 10년이 지나면 죽을 사람도 살린다는 명약이 된다고 하니 10년이면 3천일 기도에 버금가는 이치라 하겠다. 천일기도라고 하면 3년인데 실로 우리농장에서는 효소를 3년이상 숙성시켜야 상품으로 출시를 하고 있으니 소위 1.000일기도를 들여서 판매하는 이치와 다를바 없다.


단지 천연식초는 2년간 숙성을 시키면 상품이 되지만 이역시 3년을 숙성시켜야 위 이론에 부합하는 이치라 좀더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정신세계의 기도와 천연발효 및 숙성의 기일이 같은가 하는 점이다. 인간이 음식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자연의 섭리기 때문에 정신계나 식품계나 같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유통되고 있는 식품들은 양조발효식품이기 때문에 간장을 만드는데 청산가리와 같은 합성제제를 사용해서 24시간이면 상품이 출시되고 식초역시 공업용에나 사용하는 빙초산을 넣어서 3일내로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어찌 하늘이 감동하겠는가 싶다.


모든 기도와 음식은 오랜시간 정성을 쏟아야만 공덕이 임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야농장에는 생산에서 부터 가공까지 많은 스토리가 존재한다. 비록 살날은 얼마남지 않았지만 조금도 서둘 필요가 없다는게 나의 신념이므로 내가 만든 가공식품은 혹 내가 죽은 후에라도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건강식이 되어 인류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정신을 기리 받들어 지켜나갈 인재에게 후계자 자격이 주어지는 것인만큼 일생 땀흘려 일궈놓은 농장을 아낌없이 물려주려는 나의 마음을 10분의 1이나마 이해해 준다면 후회없이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김해와 대구와 구미에서 상담차 세분이 다녀갔는데 모두 대야농장에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고, 이념역시 잘 통하는 분들이었다. 비단 나만이 정직한 농사를 짓는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나와 같은 정신으로 인류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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