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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강우로 영농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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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08 21:56 조회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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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야생단지에 풀베기 작업에 들어가려고 준비했으나 새벽부터 비가내려 전면 휴무했다. 내일 아침도 비소식이 있어 비가 끝나는데로 입산작업이 시작된다. 풀베기 작업에 돌입하면 우천시를 제외하고는 하루도 쉬지 못하고 연속적으로 수확전에 전단지 풀베기를 마쳐야 하므로 동원할 수 있는 인원은 모두 출근하게 된다.


서당골단지는 서서히 익어가는 열매가 눈에 띠는데 다음주부터는 꽤나 많은 열매가 익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방문러시를 이뤘다. 대전에 이단장일행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기로 예약돼있다.


조속히 블루베리 발효파우더를 가공해야 하는데 우선 거액의 기계설비가 요구되어 연구는 완성되고 재료는 준비됐으나 추진을 못하고 있다. 수확이 시작되면 우선적으로 가공설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난곡단지와 원곡단지만 풀베기 작업을 하려다가 오늘부터 선곡단지까지 풀베기 작업을 하기로 결정됐는데 아직은 결정사항이 아니다. 우선적으로 영농자금에 여유가 있어야 추진할 수 있는 업무가 되어 사정을 봐가면서 집행하기로 한 것이다.


대전에서 대야농장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 아마도 이달말까지는 모종의 프로젝트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모든일은 꼭 예상대로 되는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두손놓고 하늘만 바라볼 수는 없으므로 최선을 다할 따름이다.


수십수백명이 들나들고 있지만 모두가 소비층이 될 수는 없다. 열명중에 단 한명이라도 대야농장의 이념을 인지하고 협력차원에서 도와준다면 불원간 희망의 빛이 반짝 빛나지 않겠나 생각한다.


요즘엔 업무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고양이(다정)가 피로를 풀어준다. 어찌나 애교가 넘치는지 심심하지 않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고 있으니 어찌보면 애완동물이 인간보다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늦어도 이번주중부터는 야생단지에 풀베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인부를 있는대로 참여시켜서 이달말까지 1차 풀베기작업을 완료해야만 수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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