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단지에 비가 내리지 않아 열매가 성장을 멈춘 현실에서 앞으로 한참 물을 요구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내려준 어젯밤에 이어 오늘까지 내려준 강우는 최소한 5톤이상의 증산이 예상됨에 따라 2억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된다.

메말라가던 개울물도 불어났고 계곡마다 풍부한 물이 흐르고 있어 앞으로 2주가량은 수분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는 상행선 배송을 떠나야 하는데 오늘은 비가와서 오전내내 열매를 따지 못하다가 오후에 잠깐 개여서 약간 열매를 땄는데 내일은 비가 오지 않아야만 배송물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비가 오면 상행선 배송을 하루쯤 연기해야 할 판이다.

서당골에서 이번비로 인해 많은 덕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엔 가격을 대폭인하했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분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예년에 비해 절반값으로 인하했으므로 두배이상 판매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는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