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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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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15 22:06 조회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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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 살때 해방을 맞았다. 그렇지만 기억에는 없고 역사로만 알 뿐이다. 내가 오래살긴했는 모양이다. 해방때 서울 청운동에 살면서 재롱을 떨던 아득한 옛일이 흐미하게나마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 소식이 있어 열매따기는 내일을 기약하고 푹 쉬고 있는 중이다. 연휴가 되어 부산과 대구에서 방문예약이 있어 사무실을 지키고 있는데 점심이후로는 방문객으로 바빠질 전망이다.


난곡단지와 선곡단지에 풀베기 작업은 마쳤는데 선곡단지만 내일부터 풀베기 작업에 돌입하여 다음주까지는 끝을 내야 하는데 모레부터 다시 비소식이 있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는 부산에서 관광버스가 한대 들어왔으나 우천으로 야생단지 견학을 시키지 못했다. 또 서울에서 두 가족이 펜션에서 민박을 하고 있는데 점심먹고 야생단지 견학을 시켜줄 예정이다. 아마도 김반장님이 인솔하게 될 것이다.


서당골단지엔 만생종 타로품종이 더러 익어있어 오후부터는 아주머니 두분이 이삭줍기를 하게 된다.


20일까지 서울지역에 효소 440병을 추석선물용으로 납품하기 위해 일용직 부인 두명이 아침부터 병입을 하고 있다. 고정인원도 있지만 모두가 피로에 지쳐 이런 자질구레한 일마저 일용직을 써야 하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내가 몸져 누우면 농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아무도 예측이 어렵다. 나를 대신해서 맡아줄 사람이 없는 것이다.


박부장은 오늘 오후에 귀가했다가 일요일에나 귀대한다고 한다. CEO의 기본정신은 내가 없으면 이 농장이 멈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 그런 자질이 보이질 않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루속히 적임자를 물색해야 하는데 누군들 믿을 수 있겠는가? 아무튼 훌륭한 재목이 영입되면 마음비우고 전권을 넘겨주고 싶다. 단 완판이 이뤄진다면 고연봉을 제시하고서라도 인재를 영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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