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창하게 개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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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26 22:08 조회739회 댓글0건본문
아침부터 날씨가 화창한게 전형적인 가을하늘같다. 박군과 장씨 둘이서 선곡단지에 풀베기 작업하려 입산했고, 김반장님은 새로 가설한 다리에 난간보강작업을 한다.
오늘 짚차딜러에서 방문예약이 되어 기다리면서 영농업무구상을 해보았다. 전반적으로 월동준비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해마다 채소를 심어서 먹었는데 앞으로는 채소밭은 가꾸지 않기로 잠정결론지었다. 채소몇포기 먹기 위해 인건비가 지나치게 과다지출되어 취해진 조치다. 몇평 안되는 텃밭에 잡초가 무성해지면 일용직 인부를 고용해서 풀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몇 만원어치 얻어먹자고 인건비만 수십만원씩 지출이 되기 때문이다.
농장에 유휴노동력이 있으면 모르지만 순전히 사람을 고용해서 채소를 가꾼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다. 금년에는 김장채소도 경작하지 않기로 했다. 돈주고 사먹으면 1~20만원이면 족한 것을 수십만원씩 인건비를 들여서 농사지을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다. 물론 농약 비료주지 않고 신선한 채소를 먹는것 이외에는 많이 먹지도 않는 채소에 막대한 자금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올해는 봄 산채채취를 위해 풀베기 하는 것도 중단한 생각이다. 취나물이며 고사리 해봤자 한두끼로 끝나는 것을 하루에 일당 10여만원씩 지출해가면서 몇일씩 풀베기를 해주는게 낭비로 판단된 것이다.
방금 방문예약한 분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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