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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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30 22:09 조회783회 댓글0건본문
모처럼만에 구름한점 없이 맑게 개인날을 맞았다. 항아리 일광소독에 아주 좋았고, 김반장님 인솔하에 장씨와 부영군이 묘목하산작업으로 분망하다. 세렉스 2대로 연신 실어내리지만 워낙 많은 물량이 되어 내일오전까지는 부지런히 날라야 끝날것 같다.
오전에 입산하여 열매를 점검해봤더니 제법 익은 것들이 눈에 띄는지라 내일은 열매딸 사람을 초대했다. 이삭줍기지만 2~3일간은 지속적으로 전단지를 따내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내려가니까 아직도 익지 않은 열매들이 많아 며칠간 오늘같이 일기가 좋으면 몇백kg은 족히 수확이 될 전망이다. 요즘들어 버섯따려는 사람들이 온 산에 퍼져있어 산양삼 도난우려가 매우 높은 시기다.
엇그제 문곡단지에 9년전에 심은 산양삼을 집사람과 둘이서 샅샅히 찾아봤더니 겨우 5뿌리만 캐는데 만족해야 했다. 산삼동산에도 수십만뿌리를 심었는데 눈을 크게 뜨고 찾아다녀도 보이질 않을 정도다. 초기에 천마를 심어 막대한 손해를 봤는데 산양삼 역시 많은 투자를 했건만 총 1천여뿌리를 캐는데 그치고 말았다.
오후에 서울에서 상담차 손님이 온다고 하니 3시전에 입산하여 묘목깔개용 부직포를 걷어서 실어내려주고 종료할 예정이다. 항아리 소독은 내일이나 돼야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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