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추석이 사치일뿐 > 귀농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회원메뉴


대야 팬클럽

대야농장 상담문의

080-7000-9988
010-3585-0188
054-437-1032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대야농장

귀농상담실 | 100% 국내재배 신선한 야생블루베리 목록

내겐 추석이 사치일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9-07 22:10 조회833회 댓글0건

본문

추석연휴에 잠시도 쉬지 못할 정도로 작업일정이 잡혔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입산작업을 비롯해 항아리 닦아서 일광소독하였고 목공작업장 신축을 위한 부지정리를 했는데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포크레인과 5톤덤프트럭에 오르내리다 보니 통증이 부담되어 작업순서를 바꿔가면서 진행중이다.


어제는 950m지점에서 땔감을 한차 실어내렸고, 오늘은 땔감준비를 약 3차분량 준비해두었으니 내일은 하산작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목공작업장 부지정리를 마칠 예정인데 방문객이 있으면 지연될 수 있다.


오늘 오전에는 부산에서 손님이 내방하여 상담을 마치고 곧바로 입산했다.


글피까지 고지대에 배치해둔 장비를 하산시키도록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요즘들어서는 3년전이 그리워진다. 2011년 11월에 차량사고로 허리를 다친 이후론 힘쓰는 일은 감당이 어려워 피하는 편인데 연휴기간 아무도 없으니 나 혼자서 해결해야 하므로 힘에 벅찬다.


일하다 혀를 물고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멈출 수 없다. 남들 쉴때 쉬고 남들 잠잘때 자면서 이 큰 농장을 성공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이미 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이것이 일을 만든 사람의 책임이 아니겠는가?


아버님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영면에 드셨고, 모친께서도 아직 생존해계시므로 추석차례는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일하는 것으로 예를 대신하려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야농장 | 대표 : 차윤득 | 사업자번호 : 607-06-67726 | Tel : 054-437-1032 | | 팩스 : 054-437-1034
주소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559(신주소:대야길 44-109) | 이메일 : daeyablueberry@hanmail.net
통신판매번호 : 제2008-경북김천-0007호
Copyright © 대야농장.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