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방문하기로 예약했던 경북 산업단지본부장님과 구미경영자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협회 회장일행이 선곡단지를 견학했고, 아침에는 공방신축부지 정지작업을 완료했으며 오후엔 난곡단지에 배치했던 포크레인을 검사받기 위해 하산시키므로 오늘 일정을 방금전에 모두 마쳤다.

저녁무렵 박군도 귀환해서 내일 마지막 열매이삭줍기에 들어간다. 이틀정도 예정하고 있는데 참가인원이 많으면 내일중으로 완료될 수도 있다.

내일 오전엔 소형포크레인 배터리가 방전되어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엔진톱날도 새것으로 준비하고 5톤트럭 정기검사도 받을 계획이다. 모레부터는 김반장님과 공방건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올 겨울에 서당골단지에 5개의 망루(원두막보다 조금 높게)를 지을 예정이고, 와인바도 목재를 이용해서 건축할 계획이며, 개울가로 난간도 목재로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간이 허용된다면 야생단지에도 작업휴게실과 망루를 설치하도록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