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블루베리식초는 생막걸리를 만들어 블루베리를 넣고 발효시켜서 만들어 대중소비에 적합하도록 저가상품이었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최고가품의 블루베리 식초를 제조하기 위해 오늘 집사람과 의견일치를 보았다.

새로 구상한 천연발효의 고가품 식초는 막걸리나 기타 혼합물이 들어가지 않고 다만 유기농설탕만 5%와 이미 만들어 놓은 블루베리 식초를 종초로 하여 5%만 첨가해서 철저한 온도조절만으로 제조하는 방법인 것이다.

물론 황토방에서 섭씨 30도가 넘도록 해주고 호기성이므로 공기소통이 원활하도록 해서 100일만에 발효를 끝내고 이어 땅굴속에서 2년이상 숙성을 시키면 되는데 원가가 두 배이상 고가제품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야생블루베리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및 미네랄과 아니노산 등이 어느 제품보다 다량함유된 식초를 탄생시킨다면 많은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치과치료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다음주 중에 일단 착수할 방침이다.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 할지라도 시중에 나도는 고가제품보다는 더 비싸지 않을 것이기에 소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정말로 중병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공급하여 치유효과만 검증이 된다면 홍보하지 않더라도 입소문으로 매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