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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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1-27 22:22 조회899회 댓글0건본문
엇그제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었다. 몇 그루 심고 싶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적당한 장소가 없어 미얀마부사품종 한그루만 금탑옆에 심었다. 30만평이나 되는 농장이지만 사과나무 몇 그루를 심을 자리가 없다는게 우스웠다. 제가 서야할 자리가 있는지라 조경대신으로 사과로 부터 대추 둥시감까지 모두 28그루를 심었다.
집 사람은 자두나무도 한그루쯤 심었으면 하였지만 역시 마땅히 심을 곳이 없어 훗날을 기약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야생단지에 심으면 관리가 불편할것 같아 서당골 주변으로만 빙~둘러 식재한 것이다.
그저께는 비가 왔고, 어제까지 빗방울이 떨어져 일을 못하다가 오늘은 일기가 좋아서 원곡단지에 유박시비를 하고 있는데 인원을 동원시키지 못해 내일 오전까지는 줘야 마칠것 같다. 그리고 일기가 좋을때를 기해 선곡단지에도 시비를 할 예정이다.
이식작업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면 내년 봄으로 미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금년 겨울에 백여그루는 이식을 완료해야 체험로드작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는 겨울 땔감작업만 며칠간 하면 월동작업은 종료된다.
식초도 담궈야 하는데 내가 너무 힘이 들어 어쩌면 겨울을 넘겨야 할지 모른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식초를 매일 마시고 있는데 아주 잘 된 것으로 분석된다. 맛이 강하고 향이 그윽하며 마시는데 거부감없이 발효와 숙성이 훌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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