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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는 차가워도 봄 기운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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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25 22:33 조회8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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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큰 추위는 없다고 하니 노숙자들 얼어죽을 염려는 없겠다. 아직은 여한이 영하 5~6도를 오르내리지만 한낮에는 영상 5~6도를 넘나드니 마치 봄이 온듯하다. 하얗게 쌓인 눈을 뒤척이면 그 속에서는 새싻이 돋아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가랑잎 속에서도 새파란 싻이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 열흘만 있으면 입춘이다. 원래 섣달에 개울가 버들가지는 얼음속에서도 꽃을 핀다고 한다. 그러니까 양력으로 12월 22일이면 동지가 되어 이때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고 하여 始陽이라고 한다. 비로소 양기가 동한다는 뜻이다.


오늘저녁부터 일주일간 눈비가 내린다고 예보되었다. 많이 오지는 않아도 연달아 내릴 모양이다.


김반장님은 소나무에 매달아줄 새집을 다섯개 만들었다. 3월쯤해서 조용한 곳에 달아주면 새들이 둥지를 틀것이다. 이곳에는 소위 어치라고 하는 들까치가 많은데 이놈들이 봄이면 펜션지붕 처마밑에서 부화를 매년 하고 있는데 이놈들을 유인하는 수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원채 약은 놈들이 되어 걸려들지는 모르는 일이다.


농민들은 어치가 백해무익한 조류라고 하는데 실로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을 목격했다. 이웃 농가에서는 새그믈을 쳐서 이놈들이 날아가다가 걸려들면 그대로 죽어서 매달려있어 눈쌀을 찌프리게 하기도 한다.


어제는 야생단지 순찰을 돌았는데 고라니 발자국이 꽤나 많았고 주먹만한 멧돼지 발자국도 여러곳에서 목격됐다. 아직 피해조사는 해보지 않았지만 고라니는 블루베리 꽃눈을 주로 잘라먹기 때문에 유해동물로 분류가 됐고, 멧돼지는 벌레잡아먹느라고 블루베리 나무뿌리를 파헤쳐서 역시 유해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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