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김천시청에 [씨앤비블루베리 발효식초]를 식품제조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러 다녀올 예정이다.

500ml~750ml 유리병입 제품 두가지가 판매될 예정이다. 2년이상 숙성이 된 다음에 상품화하려고 했었는데 만 1년이 지나자 식초가 잘 익어서 맛이 아주 좋은지라 상품이 된것이다.

물론 2년이 경과하면 값이 더 올라가고 5년이 경과하면 다시 가격인상요인이 발생한다. 해가 거듭될 수록 높은 값에 판매가 된다.

블루베리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 감식초나 포도식초 및 기타 과일식초와 비교가 안될 것이라는 자긍심에서 출시하게 된 것이다.

똑 같은 블루베리 식초라 할지라도 가공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농도를 달리할 수 있고 고급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 되기도 한다는게 가공을 연구하다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내용이다.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출시하고 있는 현미흑초는 900ml에 10만원을 호가하기도 하는데 국내산도 어느곳에서는 포도로 만들어 6년간 숙성했다고 하는것이 500ml에 거의 6만원에 근접하는 것으로 보면 대부분 정성을 들여만든 식초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도 나오지만 대야농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누구보다 정성을 더 들였지만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로 공급할 생각이다.

이번에 식초가 출시되면 3월에는 어떤일이 있어도 씨앤비블루베리 파우더를 추가로 출시하여 상품의 다양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직 기대하기는 이르지만 어쩌면 중국으로 대야농장 상품이 수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산에서 중국으로 무역하는 분이 일단 시제품을 보내달라고 해서 발송했다. 중국인 중에 VIP만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하여 매우 고무적이다.